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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활력>화순군 다문화 지원센터, 가족사진 촬영·적성검사 지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클로버 재단 공모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 위탁‧운영하는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가 지난 14일 ‘2019년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

가족사진 촬영 사업은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인클로버 재단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원센터는 자조 모임과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 40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전문가가 직접 센터로 방문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사전 메이크업 서비스, 액자 제작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지원센터는 사진 촬영 행사와 함께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다중지능 적성검사도 진행했다. 지문 스캔으로 대인관계, 논리수학, 언어, 음악 등 지능검사를 하고 부모 ‧ 자녀 관계 검사 등을 했다. 적성검사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진로 탐색, 자아 탐구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화순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으려 해도 시간과 비용 때문에 망설였는데, 센터가 무료로 찍어주니 너무 좋다”며 “지능 적성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향, 부모로서 노력해야 할 것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지원센터는 인클로버뿐 아니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등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식 지원센터장은 “결혼 이주여성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화순에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자리정책>화순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 운영

육군 제6753-6부대 예비군 훈련참여자 대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육군 제6753-6부대 예비군 훈련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예비군 훈련 참여자는 대부분 화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으로 절반 가량이 미취업 상태다. 군은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상담센터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예비군 청년들과 진로 상담을 하고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진로 관련 취·창업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오는 10월까지 예비군 훈련 일정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청년들이 화순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년일자리는 지역의 미래와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열쇠다”며 “앞으로도 전역 예정자, 예비군대원 등을 비롯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사업체 동행 면접과 고용복지센터와 연계한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심층 상담 등을 통해 일자리 종합 안내서비스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일자리센터(☎379-3168~9)로 문의하면 된다.

◆<건설과>화순군, 이서면 인계지구 전원마을 잔여 택지 재분양 등 2편

23~25일 군청 방문신청만 가능...26일 공개추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무등산국립공원 자락 아래 위치한 이서면 인계지구의 전원마을 잔여 택지 657.2㎡를 재분양한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농촌인구 유입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완료해 전체 25필지를 단기간에 분양 완료했다.

최근 피분양자의 개인 사정으로 계약이 해제된 1필지(인계리 761-1)가 새로운 분양자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화순군청 건설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6일 공개추첨을 통해 택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피분양자는 분양 후 1년 이내에 주택건축 준공과 향후 5년간 전매제한의 의무가 있다. 분양가격은 6966만 3200원이며 분양단가는 ㎡당 10만 6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농촌개발팀(☎379-3771)에 문의하면 된다.

◆<건설과>화순 도암 정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사업비 17억 5000만 원...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화순군(군수 구충곤) 도암면 정천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가 공모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전·위생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정천마을은 가구 대부분의 소득이 평균소득에 못 미쳐 균발위 선정위원회의 취약요소와 우선순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경제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재래식 화장실 정비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집수리 ▴무선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마을 방범 CCTV 설치 ▴마을 소화전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공모신청에 100% 동의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사업을 추진하면서 더욱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안전과>화순군, 2019년 봄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안전한 축제 만들기 나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4월과 5월에 잇따라 열릴 예정인 지역 축제를 앞두고 지난 15일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화순 동구리호수공원 봄 축제(4. 20.~4. 21.), 화순 고인돌문화축제(4. 20.~4. 21.), 화순 운주문화축제(5. 11.~5. 12.)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최형열(부군수) 위원장, 안전관리 실무위원 8명, 축제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마련한 안전관리계획 3건을 자세히 살폈다.

안전관리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시설의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축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축제 개최 전에 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안전점검반은 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제안한 의견을 실제로 이행했는지 확인하고 행사장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형열 안전관리실무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가장 강조되어야 할 것이 안전이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가정활력>화순군,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미세먼지 대응 방법, 마스크 착용법도 안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고 어르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보건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했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을 시작했다.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잇따라 야외 활동 사업 참여자(근린생활·문화재 관리·거리환경개선) 2800여 명에게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지급했다.

미세먼지 대비 건강 보호 수칙(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등)과 마스크 착용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잘 확인해 미세먼지 농도에 맞게 행동 요령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