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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4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묶음 오후소식 | ◆[농업정책]화순군, 농촌일손 돕기에 팔 걷어 붙어
◆[사회복지]화순군, 5·18 민주유공자에 ‘명패 달아주기’ 전개
◆[재무과]화순군, 5월은 종합소득세·개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 | | 입력시간 : 2019. 05.24. 15:46 |   |
◆[농업정책]화순군, 농촌일손 돕기에 팔 걷어 붙어
6월까지 실·과·소별로 일손 돕기 나서...일손 돕기 알선창구도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 돕기에 나섰다.
군은 5월부터 6월 21일까지를 중점 일손 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농촌일손 돕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화순군청 도시과는 자두 열매솎기, 22일에는 군 농업기술센터가 복숭아 적과 작업을 도왔다.
군청 직원들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작업을 위주로 영세농과 고령 농가의 일손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관계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일손 돕기 알선 창구’도 운영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와 개인은 군 농업정책과(☏ 379-3672)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일손 구하기가 갈수록 어렵다”라며 “일손 돕기 지원이 봄철 영농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화순군, 5·18 민주유공자에 ‘명패 달아주기’ 전개
제39주년 기념해 화순 지역 유공자에 명패 전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24일 5·18 민주유공자 차영철(68·화순읍) 씨 자택을 찾아 대문에 ‘민주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
이날 명패 달아주기 행사에 구충곤 화순군수, 신만식 민주유공자회 화순군지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는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으로 민주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주‧정의‧인권 등 오월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민주유공자 차영철 씨는 1980년 5·18 당시 광업소에서 근무하던 중 민주화운동 소식을 접하고 화순군청 앞 광장 집회에 참석하고 화순읍, 이서면, 북면 등에서 활약했다. 차 씨는 그해 7월 체포돼 징역 15년을 구형받고 광주교도소에서 수감됐고, 1981년 4월 사면으로 석방됐다.
차영철 씨는 “5·18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된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우리가 지금 국민으로서 권리를 누리고 살 수 있는 것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며 민주화를 꿈꿨던 수많은 희생자의 피와 눈물의 산물이다”며 “민주주의의 이정표인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잊지 않고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무과]화순군, 5월은 종합소득세·개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27일부터 군청 민원인 접견실에서 신고 가능
5월은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 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하는 달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7일부터 군청 민원인접견실에서 광주세무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아직 종합소득세와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를 마치지 못한 주민은 이동민원실을 방문해 5월 말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신고·납부 대상은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다. 5월 말까지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추가로 내야한다. 단, 성실신고확인대상 사업자는 세무 대리인의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해야 하므로 신고기한이 1개월 연장된다.
군청이나 관할 세무서인 광주세무서를 방문하거나 ‘국세청 ‘홈택스’에서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행안부 위택스’에서 인터넷으로 납부하거나, 납부서를 출력해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 또는 납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한편, 내년부터는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가 지자체 신고로 전환된다. 화순군은 혼란을 최소화하고 방문 민원을 대비해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 신고센터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광주세무서뿐만 아니라 군청에서도 개인 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자체 신고 시행에 납세자 불편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재무과]화순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운영
6월 14일까지 자진 납부 기간...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자진 납부 기간(6월 14일까지)을 선정하고 체납자에게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자진 납부 기간이 끝나면 6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집중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집중 징수 활동 기간에 군은 체납자에 대해 재산 압류와 공매, 급여·예금·채권 압류, 신용정보 제공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집중적으로 영치할 계획이다.
책임보험 미가입·주정차 위반·검사 지연 등 차량 과태료 체납액이 화순군 전체 체납액 23억 중 5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이제 세외수입도 지방세처럼 자진해 내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돼야 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세수 확보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세입 통합 ARS 간편 납부시스템’을 도입해 전화 한 통화( 061-379-5200)로 화순군 각종 미납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납부 방법을 안내(신용카드 납부·휴대폰 소액결제·가상계좌 안내) 받을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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