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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천운농협 조합장에 김준호 후보 당선 | 김장기 후보 보다 85표 더 득표...3.13 선거에서 57표 낙선
| | | 입력시간 : 2019. 08.29. 18:57 |   |
오늘 천운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투표 결과 김준호 후보가 85표를 더 얻어 당선됐다.
오후 5시에 마감된 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이같은 차이로 당선됐다.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면복지회관과 동면 주민건강센터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김준호 후보는 666표를 얻어 581표에 그친 김정기 후보를 85표 차로 당선됐다.
김 후보는 지난 3·13선거에서 박판석 후보에 밀려 57표 차이로 고배를 한번 마셨다.
이날 선거엔 총 유권자 1,664명 중 1,254명이 참여 76.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지난 3·13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이곳 투표율은 78.3%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김준호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함께 경쟁을 펼쳐주신 김정기 후보님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천운농협은 50년의 역사에 비해 대표 농작물이나 자체 브랜드 등 내놓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적지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천운농협만의 대표 농산물을 발굴하고 브랜드화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화순 선관위 자료에 의하면, 지역별 투표율은 남면이 783명 중 613명이 투표에 참여 78.2%를 기록했고 동면은 총 861명 중 641명이 투표해 74.4%를 보였다.
이번 투표에서 김 당선자는 인지도 면에서 앞선데다 5개 월 여 만에 재도전에 나선 김 당선자의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지만 위기감을 느낀 남면 표심이 결집하면서 85표차의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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