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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즈라라(대표이사 최영근)가 23일(오늘) 오전 11시 화순군 도곡면 첨암리 도곡 온천 관광지구에서 화순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이하 어린이 체험센타)조성을 위해 회사 임직원들과 일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 안전기원제를 갖었다.

특히 지역인사 중 도곡 우체국장이 최연소로 젊음과 미모를 뽐내면서 눈길을 끓었다.

최대표는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거창한 기공식보다는 알차고 의미있는 안전기원제가 바람직 하다”는 인사말을 통해 최대표의 안전 공사의 의지가 배여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안전기원제는 공사 도중 무사고를 기원하는 의식으로서 사실상 공사기간 사업을 시작하는 첫 삽의 의미로 볼 수 있으며, 우리 고유의 토속민속인 告祀(고사)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로서 (주)키즈라라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어린이 직업체험센터는 오늘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봄 그랜드오픈 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물 준공 뒤 시운전 등을 거쳐 본격적인 개장은 2021년 초 여름 쯤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 체험센터는 직업체험관을 비롯하여, 푸드코트, 기프트샵, 세미나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8,138㎡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특히 직업체험세타에서는 소방관 경찰관 등 35개 부스에서 40여종의 직업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시설엔 어린이 방송국, 더빙 스튜디오 등을 체험하는 미디어센터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방관, 경찰관, 과학수사 대원으로 역할을 맡아 즐길 수 있는 공공기관, 패션 런웨이, 미술학교 등의 문화예술 거리, 공룡연구소 스마트팜 등의 연구 개발센터 등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곳 체험센터에선 다양한 직업체험 뿐 아니라 내부 구조물 등을 유럽 건축양식으로 꾸며 어린이들이 새로운 여행을 즐기는 기분으로 체험을 프로그램 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키즈라라 어린이 체험관 조감도

이번 대규모 어린이 직업체험시설은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세 곳뿐이며, (주)키즈라라가 조성한 이곳 시설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호남에서 처음으로 이런 시설을 갖추게 되어 호남의 어린자녀를 둔 학부모 등의 수학여행 코스와 체험코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주)키즈라라는 폐광지역 대체산업 시설로서 2011년 법인 설립에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이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약의 단계로 출범하게 됐다

관계 공무원은 “인력 문제도 순차적으로 모집해서 완공시점 까지는 100여명을 모집하면서 지역 인력 창출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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