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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前광주 남구청장'뇌물수수'혐의送致 | 경찰, 공무원 4명도 함께 기소 의견 송치 .......최 전 청장 "억울하다, 혐의 부인"
在光, 보성향우. 在 화순 보성향우 " 생선가게 망신은 꼴뚜기가..." 공분 | | | 입력시간 : 2019. 11.29. 00:00 |   |
 | 최영호 전 광주남구청정 |
| 경찰이 아파트 건설 관련해 비리 의혹이 제기된 최영호(사진) 전 광주 남구청장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아파트 단지 인허가 과정에서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최 전 구청장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인허가와 관련해 공무원 4명과 브로커 2명 등 총 6명도 각각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 전 구청장 등은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인허가에 관여하고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사실 공표 우려가 있어서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혐의가 있다고 판단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최 전 구청장은 금품수수 의혹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영호 전 남구청장 '매니페스토' 출판기념회를 지난 11월 17일 많은 축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후 3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축하영상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송갑석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 손금주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현재 최영호 전남구청장은 광주 동남갑 지역에서 총선출마를 준비 중이며, 매니페스토는 정치인들의 공약을 뜻한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 지면서 보성고향인 향우들은 “생선가게 망신은 꼴뚜기가 다 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 최영호 전 남구청장은 얼마 전 '광주·전남시민행동' 액션TV에 출연해 '368억 원의 리모델링 비용 상환책임이 남구에 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해 "임대 사업의 본질적 책무는 캠코에 있는데 거기에 대한 지적이 전혀 없었던 것은 일방적이고 균형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꼬집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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