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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 ◆[의회]화순군의회 류영길 의원 “민주평통 의장상” 수상
◆[가정활력]화순군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 행복 놀이터’ 개소
◆[농업기술]화순군, 2019년 농촌진흥청 평가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총무과]화순군 남면 → 사평면, 북면 → 백아면으로 명칭 변경 | | | 입력시간 : 2019. 12.26. 11:22 |   |
◆[의회]화순군의회 류영길 의원 “민주평통 의장상” 수상
전남지역 통일 강연회 및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화순군의회 류영길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을 수상했다.
24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남지역 통일강연회 및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민주평통 화순군 자문위원인 류영길 의원이 민주평통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류영길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영길 의원은 수상 소감에 대해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 조성은 물론 군민을 위한 열린의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가정활력]화순군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 행복 놀이터’ 개소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지난 24일 화순군 화순읍 화순산이고운 아파트에 화순군 1호 다함께 돌봄센터인 ‘아이 행복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 구충곤 화순군수, 최원식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부 혹은 모가 일하는 경우 아동이 우선 입소 대상이다.
2019년 현재 화순군 관내 초등학생 재학생은 16개교 2878명으로, 이 중 약 82%(4개교 2376명)가 화순읍에 집중돼 있다.
이번에 개소한 화순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는 화순산이고운 아파트 측이 주민 공동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해 가능했다. 군은 지역 중심의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누구에게나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군 다함께 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하고 기존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 2019년 농촌진흥청 평가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맞춤형 기술 교육, 농산물 가공 상품화 등 좋은 평가 받아
화순군(군수 구충곤)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맞춤형 기술정보 지원 실적 등 총 10가지 지표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을 평가해 우수 센터를 선정한다.
군은 농업인 맞춤형 기술 현장 교육, 농업기술정보 제공, 농산물 가공 상품화, 재해 대응 홍보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에 농업인 전문교육 분야 우수상, 2018년 전라남도 주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매년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순군 농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화순의 농업경쟁력 향상,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무과]화순군 남면 → 사평면, 북면 → 백아면으로 명칭 변경
2020년 1월 1일부터 변경...지역 역사·정체성 재정립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방위 구분(동서남북)에 따라 이름이 지어진 남면과 북면의 명칭을 내년 1월 1일부터 각각 사평(沙坪)면과 백아(白鵝)면으로 변경한다.
군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일본식 행정 지역 명칭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한 이름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설문조사와 주민 찬반 의견조사 등을 진행했다.
주민 의견조사와 전문 연구기관의 검증 결과를 토대로 주민 찬반 의견조사를 시행한 결과, 남면은 사평면, 북면은 백아면으로 변경하는 데 찬성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련 조례의 개정안을 마련했고, 지난 11월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가 개정안을 의결해 명칭 변경이 확정됐다.
화순군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한반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복군을 폐지하고 화순군에 편입하면서 17개 면의 행정 구역 골격을 갖추게 됐고, 당시 동면과 북면 등은 지역 고유성을 반영하지 않고 단순한 방위 구분에 따른 면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남면이 새로 갖게 될 이름인 사평은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인지도가 높고, 북면의 새로운 이름인 백아는 화순의 대표 명산이자 북면에 있는 백아산에서 따왔다.
군 관계자는 “행정구역 명칭 변경이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군민의 자부심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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