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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화순군,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하세요”...20일부터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마을이장을 경유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이고,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가다. 다만, 신청일 현재 전라남도의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경우에도 인정된다.

지급액은 연 60만 원이며 5월과 10월에 30만 원씩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화폐(화순사랑상품권)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로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청 기한 안에 모든 농·어가가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시과]공간아파트~신라베스트빌 구간 도시계획도로 준공

6억 원 투입, 화순읍 훈리 주민 등 3천여 명 교통 편익 제공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민이 교통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교통 편익 제공을 위해 추진한 ‘공간아파트∼신라베스트빌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도로 개설을 위해 보상비 3억5000만 원과 공사비 2억5000만 원 등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했다.

이 도로는 지난해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 착공했고 최근 해당 구간 160m 도시계획도로를 준공했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준공으로 공간아파트(302세대), 서라2차아파트(196세대) 등 주민 3000여 명이 교통 편익에 따른 혜택을 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교통 불편을 겪는 지역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화순군, 취약계층 대상 동절기 대비 건강관리 강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부터 31일까지(3주간) 동절기를 대비해 읍·면 순회 건강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강 안전관리를 위해 동절기에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읍·면 건강 취약 지역 20곳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군은 최근 급증하는 독감과 폐렴 예방,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 균형 있는 식사, 적정 실내 보온과 습도 유지 등을 당부했다.

실외에서는 따뜻한 옷과 방한용 모자, 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폭을 줄이고 굽이 낮고 미끄럼이 없는 신발을 신고 외출 전에는 체감 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춥고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건강수칙 안내와 서비스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농관원] 농식품 원산지 부정유통방지 합동캠페인

- 농관원·지자체·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명예감시원 참여 -

◇ 화순 농관원 설명절을 맞아 MOU 전통시장 구성원의 자율적인 농산물 원산지 표시 분위기 조성 및 농식품 유통질서 정착에 기여하고자 전통시장 농식품 부정유통방지 합동캠페인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화순사무소(소장 최연자, 이하‘화순농관원’이라 한다.)은 설명절을 앞두고 1.13.(월) 원산지표시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화순 고인돌 5일시장에서 화순농관원·화순군청‧나주시청·소비자단체 소속 농산물 명예감시원 등 21명이 합동으로 자율적인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올바른 표시 방법 등을 지도하고 원산지표시 푯말을 배부했다.

화순 농관원은 앞으로도 “MOU 전통시장 및 일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책임담당 명예감시원을 통해 매월 지속적으로 농식품 원산지표시 지도‧홍보를 실시하여 원산지 부정유통을 방지함으로써 국내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화순읍 5일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려 한다.

농관원 화순사무소 최연자 소장은 “금번 캠페인이 원산지 표시 정착으로 화순전통시장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한편, 지역상권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농산물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농관원 화순사무소(☎061-373-6060) 또는 부정유통신고센터(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면 소식]화순군 동면, 새해 생활밀착형 특수시책 발굴 추진

친환경 위생 쓰레기 수거함 설치 등 7건...체감형 현장행정 실천

화순군은(군수 구충곤) 16일 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올 한 해 추진할 특수시책의 ‘발굴 보고회’를 열고 팀별로 우수시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현장 위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추진하는 계획 등도 선보여 주민 소통의 계기가 됐다.

우선, 총무팀은 ‘친환경 위생 쓰레기 수거함 설치’와 ‘동면의 사계(四季) 포토북 제작’으로 주민 체감형 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마을별로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해 깨끗한 동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마을별 포토북 제작도 계속될 예정이다.

복지팀은 ‘복지 돌봄가정 발굴 세탁 봉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 조손가정 등을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협력해 이불, 담요 등의 세탁물을 수거·세탁한다.

또한, 어려운 이웃의 주거·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 방역 등을 시행할 ‘행복나눔 자원 봉산단’도 운영한다.

민원팀은 ‘찾아가는 방문 민원행정 서비스’를 추진한다.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월 2회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받고 현장에서 주민등록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산업팀은 ‘명품 꽃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도로변 유휴지에 꽃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불 예방 기동 예찰단 운영’으로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동면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정성구 동면장은 “언제나 현장에서 느낀 조그만 아이디어가 주민 편의를 향상하는 행정으로 이어진다”며 “동면 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면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