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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지하식당 음식냄새 머리가 지근지근" | 화순군 본청 지하식당 음식 냄새, 인근 사무실 까지 여러 사람 피해 줘
4층이나 옥상으로 이전 시킬 수 없나?...후각 작용 공무원 업무에 막강한 지장 !
| | | 입력시간 : 2020. 01.19. 00:00 |   |
후각을 이용한 호객의 경우가 많다. 광주시 舊 동구청 뒷 골목에 ‘Hxx 집’이라는 굴비구이 전문식당이 있었다. 15년 전 일이지만 점심시간이 닥아오는 10시 30분만 되면 식당 입구에 연탄 화덕을 내 놓고 굴비를 굽기 시작한다.
지나가는 행인들도 마침 배고픈 시간을 맞추어 이런 장사 수법을 사용하여 호객을 했으나 결국 민원으로 식당이 이전을 한 사실이 있다.
그 이유는 굴비냄새로 인한 환경 피해를 행인들에게 주었다는 이유로 민원이 중앙 정부 환경부에 피해 사례가 접수 됐다는 이유다.
그런데 화순군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생 했다. 그곳은 화순군 본청 지하실에 있는 식당에서 오전 10시만 되면 올라오는 음식 냄새 때문에 1층 사회복지과 공무원들과 외부손님으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외래객은 머리가 아프다는 것이다.
그 음식 냄새는 3층까지 올라와 냄새가 진동하여 공무원들의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상 공무원들은 참고 말없이 지나가지만 외부 방문객들이 한마디씩 거들과 있다.
“마치 군청이 음식점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게 음식 냄새가 지독하다”는 것이다.
더욱 지하의 식당은 도시 가스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성도 있지만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1층과 2층에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화순군은 지하 식당을 군청의 4층이나 옥상으로 이전시키면, 화재위험에서 피할 수 있으며, 냄새나 음식 조리시에도 소음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공무원들은 식당 영업시간을 오후 3시까지 연장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4층이나 옥상으로 식당이 이전 되면 군청 직원들이 식사후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근 식당들은 군청 구내식당 때문에 장사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원성도 들려오고 있으며, 커피 등의 영업 행위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고 있다.
음식 냄새는 화순 본청 뿐만 아니라 인근의 농협이나 KT에 입주해 있는 사업체들도 이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따라서 화순군은 직원들의 복리후생 문제와 인근 직장의 냄새 공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지하 식당을 4층이나 옥상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민약 식당을 4층이나 옥상으로 이전시킬 수 없는 경우 지하에서 올라오는 음식냄새의 차단을 철저히 하는 장치를 해야 할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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