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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2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주요소식 | ◆[화순군 의회]화순군 결혼장려금 1천만원 지급
◆[재난.산림산업.보건소] 화순군, 대중교통·교통 시설 ‘매일 1회 이상’ 방역
◆[농업기술]화순군,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 모집
◆[산림산업]화순군, 산림·농정·환경부서 합동단속으로 산불 예방
◆[스포츠산업]배드민턴 국가대표 꿈나무, 화순에서 맹훈련 등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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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의회]화순군 결혼장려금 1천만원 지급
조세현,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 대표발의
2백만 원씩 5년간 총 1천만원 지급 인구 유입 유도
화순군이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5년간 최대 1천만 원의 결혼 장려금을 지원한다는 조례 안을 상정했다.
화순군의회에 따르면, 인구정책 기본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에 ‘결혼 장려금 지원’ 규정이 신설 된다는 것.
조세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순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은 결혼 전 한명이라도 1년 이상 관내 거주한 만 49세 이하 미혼 남녀가 결혼 후 계속해서 관내에 거주하는 부부에게 5차례에 걸쳐 총 1천만 원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화순군 인구 정책 기본 조례 제6조에 3항을 신설, 지원과 관련된 세부기준을 마련한 것. 신설된 조항엔 5년에 걸쳐 총 5차례 걸쳐 200만원씩 총 1천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혼장려금은 최초 혼인 신고 1년 경과 후 부터 200만원씩 5년에 걸쳐 총 1천만 원을 지원해 인구유입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는 11일 조세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순군 인구 정책 기본 조례일부 개정 조례안은 21일 의결한다.
총무위는 조 의원이 발의한 결혼장려금 지원안 엔 최초 지원 때 혼인관계는 실제 거주 확인과 혼인 신고 1년 경과 뒤 부터 지급한다로 의결했다.
조세현 의원은 “결혼 장려금이 혼인율 감소로 인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유입을 유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난.산림산업.보건소] 화순군, 대중교통·교통 시설 ‘매일 1회 이상’ 방역
신종코로나 지역 유입 차단...다중·휴양시설 방역 강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과 교통 시설, 다중 이용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신종코로나 예방 캠페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군은 화순 지역을 오가는 모든 대중교통과 교통 시설물에 대해 매일 1회 이상 방역하고 있다. 최근 화순과 인접한 광주광역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광주와 화순을 오가는 대중교통 노선이 많아 지역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어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어촌버스, 시외버스터미널, 군내버스정류장, 택시 등에 대해 매일 1회 이상 방역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버스 승강장도 매일 1회 이상 방역하고 있다. 또한,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과 정류장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백아산과 한천휴양림,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 등 산림 휴양·체험시설 방역도 수시로 하고 있다.
지난 10일 백아산·한천자연휴양림,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 유마사 인근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중 이용시설을 방역했다. 방문객의 출입이 잦은 시설물 내부와 외부를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살균·소독했다.
군은 산림 휴양·체험시설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전담반은 자체적으로 신종코로나 대응 교육을 하고 휴양·체험시설 마스크와 손 소독제 500여 개를 비치하고 이용객을 상대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방을 위해 산림 휴양·체험시설 방역을 수시로 할 계획이다.
지난 8일에는 화순고인돌 전통시장에서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예방 수칙 방법과 중요성 등이 게재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해외를 다녀온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화순군보건소에 신고한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자가용을 이용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 교통시설,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예방 물품 제공 등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상황이 끝날 때까지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군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 모집
2월 19일까지 접수...농가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해 2020년도 신규 강소농 30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업경영체 육성 목적은 농업경영체의 역량강화, 농가 소득 증대에 있다.
농업 경영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을 통해 우수 농가 견학, ‘강소농 대전’ 참여, 농가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면 강소농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연진단, 경영 기록장 작성, 경영 교육 등에 참여 의지가 강해야 한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화순군 농업인대학의 강소농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1~2019년 강소농이 참여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자율 모임체 운영하며 정보 교환과 선진지 현장 견학을 추진한다.
강소농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2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역량개발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를 발굴해 경쟁력과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소농 442명을 육성했다. 2014년부터는 강소농 자율 모임체를 운영해 왔고, 현재 5개 모임체가 활동하고 있다.
◆[산림산업]화순군, 산림·농정·환경부서 합동단속으로 산불 예방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촌 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산림‧농정·환경부서가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
최근 고온 현상, 낮은 강수량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영농 부산물·폐비닐·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산불 예방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구은 2월 초 산림‧농정·환경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농촌 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홍보, 위험 요소 발견 시 소각방지 홍보, 계도·단속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군은 11일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 위해 산림·농정·환경부서와 읍·면 산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담당자 긴급회의를 열었다.
산림산업과장은 “산불 예방에 모든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초기 대응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농업 부산물 소각 금지, 진화대원 순찰 활동 강화, 마을 홍보·계도 방송 시행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산업]화순 하니움센터·이용대체육관, 24일까지 임시 휴관
휴관 연장 여부, 신종코로나 확산 상황 고려해 결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을 11일부터 24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군은 화순과 인접한 시·군에서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휴관 기간은 신종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현재 대관 등 시설 이용객에 대해서는 이용 기간을 조정하거나 환불 조치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 실내와 출입구 등을 방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 임시 휴관은 신종코로나 확산 차단과 군민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휴관 기간에 방역 등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스포츠산업과 체육시설팀(031-379-3402)에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산업]배드민턴 국가대표 꿈나무, 화순에서 맹훈련
20일간 ‘스포츠 메카’ 화순서 전지훈련...화순군, 최적의 훈련시설 제공
배드민턴 국가대표 꿈나무들이 스포츠 메카 화순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 선수 66명이 지난달 28일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학균 감독 등 코치진 6명과 선수 60명(남 30·여 30)으로 구성된 선수단의 이번 전지훈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 협회가 주관한다. 선수단의 전지훈련은 16일까지 계속된다.
군은 스포츠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의 우수한 체육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집중하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시설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코치진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선수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시간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 여부를 확인하고,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11일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임시 휴관했지만, 전지훈련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군은 매년 이용대 올림픽제패 기념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수준 높은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배드민턴 전지훈련 명소로 알려지면서 스포츠 메카로서 입지를 다지며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잊지 않고 매년 우리 청정 화순군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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