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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3일부터 업체당 100만 원씩 합계 17억3천40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급됐다.

또 농민공익 수당 60만원씩 47억 여원 합계 64억 여원을 풀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영세사업장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화순형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다.

화순군은 지난 10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급 위원회’를 열어 지난 4월1일부터 7일까지 접수한 지원 업체를 심의하고 1차 지급 대상 업체(1734개)를 선정했다.

이로서 화순군은 소상공인이 거래한 금융기관을 통해 지급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다음은 소상공인과 농민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이다

제목 (화순군) 소상공인 안전자금 [Web발신]

[화순군]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되었으니 본인 신분증(대리수령불가)을 지참하여 지정하신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령하신 상품권은 가급적 3개월 이내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장소재 읍, 면 행정복지센터(읍,면 사무소)에 문의바랍니다.

따라서 이 자금들이 상품권을 통해서 화순관내에 뿌려지면, 그 동안 막혀 있던 숨통이 조금 풀릴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밀집형 업체가 아닌 소모성 항목의 음식업소와 소모품 등에 고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되면서 매출이 증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소상공인 1차 지급에 이어 2차 대상업체에 지원 되면, 화순관내에 뿌려질 상품권은 약 34억여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순군 관내 상품권 가맹점에 가입되지 않은 업소는 빠른 시일에 가맹 업체체로 등록해야 상품권으로 혜택을 누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