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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24일(금주)의 화순군 주요 묶음 소식 | ◆[기획, 인구정책]화순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
◆[가정활력]화순군, 한부모가족 생활지원금 ‘인상’...군비로 추가 지원
◆[농업정책]화순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자리 정책]화순군,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20일부터 접수
| | | 입력시간 : 2020. 04.25. 00:00 |   |
◆[기획, 인구정책]화순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
첨단농업 활용 청년 인큐베이팅 사업 추진...사업비 3억 확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2020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인구구조를 만들기 위해 젊은 세대의 유입·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15개 시·군이 참여해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화순군 사업은 ‘첨단농업을 활용한 청년 인큐베이팅’으로 첨단 기술 활용한 스마트 팜 청년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외부 청년 유입과 청년 농부의 육성,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농업을 활용한 청년 인큐베이팅’ 사업 추진을 위해 ‘스마트 팜 실습장’을 동복면 한천리에 조성할 계획이다. 실습장과 인접한 동복면 삼복권역 커뮤니티센터와 손두부 체험장을 연계·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휴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 귀농·귀촌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화순군은 지난해 같은 공모 사업에서 ‘청년 크리에이터 미디어 공작소 설치·운영 사업’이 선정(사업비 2억4000만 원)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인 인구가 늘어가는 우리 지역 농촌에 청년농부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시도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청년세대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활력 넘치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화순군, 한부모가족 생활지원금 ‘인상’...군비로 추가 지원
250세대에 매월 5~10만 원 지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4월부터 자체 예산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 생활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득 한부모가족 생활지원금은 정부 사업으로 한부모가족에 월 6만 원, 생계․의료 등 맞춤형 급여대상 한부모가족에 월 3만 원씩 지급됐다.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금이다.
군은 생계와 양육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월 4만 원, 맞춤형급여대상 한부모가족에게 월 2만 원씩 추가 지원해 각각 월 10만 원, 월 5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2% 미만의 한부모가족(청소년 한부모가족은 60% 미만) 중 저소득 한부모가족이다.
군 관계자는 “한부모가족뿐 아니라 아이돌봄지원 사업 확대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더 촘촘한 복지서비스망 구축해 더불어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업정책]화순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코로나19 대응 안전한 농업 사업장 지키기 적극 전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 농업 사업장 종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업 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군은 관내 농업 종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을 알리며 보건용 마스크 등 안전 용품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에서 일하면서 접촉이 잦은 손잡이, 문고리, 변기 등을 소독할 수 있는 살균 소독제, 손 소독제를 나눠주며 사용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 농장의 관계자는 “1차 캠페인 때 배부한 마스크를 일할 때는 물론이고 병원이나 약국 등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 사용할 수 있어 외국인 근로자에게 도움이 됐다”며 “언어장벽으로 외국인 근로자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알려주기 어려움을 겪었는데 군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안내하니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편견과 따가운 시선으로 고통 받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업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농업정책]화순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3월이어 두 번째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군 농특산물 인터넷 판매 사이트
(http://www.hwasunfarm.go.kr/)인 ‘자연속愛’에 친환경농산물 코너를 마련하고 3종 꾸러미를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공동으로 극복하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시작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실속형, 종합형, 선택형 3종으로 유기농 쌀, 무, 양파, 방울토마토, 서리태, 새송이 버섯, 생표고, 찹쌀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 원~3만5000원이며 선택형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택배비와 카드수수료는 무료다.
조영균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1천 세트 공동구매 계획에 협조해주신 화순군청 공직자, 관내 관계기관 임직원님께 감사드린다”며 “2차 친환경농산물 인터넷(자연속愛) 판매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추진해 2000만 원 상당의 꾸러미(1000세트) 공동구매를 추진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유통팀(061-379-3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자리 정책]화순군,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20일부터 접수
무급휴직 근로자·특수형태 근로자에 최대 100만 원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여파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사업장의 근로자, 휴업 등으로 5일 이상 일하지 못한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에게 1일 최대 2만 5000원 씩 지원한다.
무급휴직, 휴업 등으로 일하지 못한 날이 20일을 초과해도 한 달 최대 50만 원, 최대 100만 원(총 40일)까지만 지원한다.
무급휴직 근로자는 화순군 소재 10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보험이 가입된 근로자 중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자가 대상자다.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프리랜서는 주민등록상 화순군 거주자로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후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한 종사자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 등 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프리랜서는 ▲덤프트럭 기사 등 건설장비업 ▲학원·문화센터·학습지 강사 등 서비스업 종사자가 대표적이다.
고용 유지지원금, 전라남도 긴급생계비, 보건복지부 긴급복지 지원을 받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0일(오늘)부터 8월 10일까지다. 무급휴직 근로자는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의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프리랜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과 자격, 지급 방법, 신청 서류 등은 화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와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와 경제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공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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