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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2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 ◆[환경과]화순군, 코로나19 농촌 일손 돕기
◆[농업기술]화순군,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등 4건
◆[행복민원]화순군, 2020년 국가기준점표지조사 완료 | | | 입력시간 : 2020. 05.22. 10:46 |   |
◆[환경과]화순군, 코로나19 농촌 일손 돕기
환경과 직원 14명, 복숭아 열매솎기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1일 사평면 용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부족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력 수급부족까지 겹쳐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과 직원 14명은 사평면 용리 복숭아 농장을 방문해 열매 솎기 작업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복숭아 재배농가는 “봄철 농번기가 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제때 복숭아 열매를 솎아주지 못해 그동안 애를 태웠다”면서 “때마침 군청 공무원들이 이렇게 일손을 거들어 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민들과 유대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25일부터 신청·접수...50~60일 거주, 숙박·프로그램비 무료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5일부터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신청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전용 누리집(live.jeonnam.go.kr)에서 하면 된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도시민이 화순에서 일정 기간(50∼60일) 살면서 농촌·농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도시민은 귀농·귀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귀농·귀촌 지역, 시기 등을 모색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일반형과 특화형, 2가지다.
일반형은 농촌 생활, 현장 체험, 농사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귀농에 앞서 먼저 살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화순읍 들국화마을, 수려한 산세와 계곡이 있는 백아산 인근의 노치마을, ‘흰 학이 구름처럼 마을을 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백운마을에서 진행한다.
특화형은 1차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과 전문 기술을 경험하고 배울 수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일반형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다.
농·어촌 민박, 기술 전수 프로그램, 귀농산어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화형 프로그램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이 있는 이서면 야사마을의 뽕모실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한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마을 리더, 귀농‧귀촌인, 지역 주민이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달리 특화형과 일반형, 두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보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마을에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어 우리 군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전용 누리집(live.jeon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농업기술센터(061-379-5443)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 오지마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 신청·접수
32개 마을 480명 대상...19일부터 신청·접수 중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와 교육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
19일부터 시작한 순회 수리와 교육 참여 신청·접수는 마을 단위로 하면 된다.
순회 수리·교육은 총 32개 마을 48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정비 기반이 취약한 오지마을 위주로 찾아가 고장 등의 이유로 활용하지 못하는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정비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 해소, 적기 영농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순회 수리 전문팀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과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장 등 5명으로 구성했다.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생활 농기계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리하면서 작동법과 보관 방법 교육을 병행한다. 수리에 필요한 1만 원 이하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영농 현안 등 지역 맞춤형 영농상담도 진행한다.
순회 수리·교육 신청은 마을 대표가 관할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근 5년간 순회 수리·교육을 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해서 선정해 6월 16일부터 9월 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3개 읍·면 32개 마을을 찾아 32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 수리와 현장 교육을 펼쳤다. 농기계 291대를 수리하고 495명에게 농기계 작동법과 보관 방법 교육을 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교육을 받으러 오는 농업인들과 순회 수리 전문팀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모든 농기계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고장으로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사업 추진
청년 창업농업인에 맞춤형 컨설팅...29일까지 참여 신청·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농장 경영 상태를 진단, 분석,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만 19세~40세 이하 청년농업인 6명을 선정해 6월부터 11월까지 영농 현황, 역량, 기술진단을 시행하고 중장기 목표 수립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라남도 강소농 전문위원, 품목별 전문가가 참여해 개별 현장 컨설팅과 집합 교육을 통해 맞춤형 경영개선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역량개발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고 신청서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화순군은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컨설팅 사업으로 10개 농가에 720만 원을 지원,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해 청년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컨설팅 사업이 영농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영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 청풍·이양면 소득작목으로 참깨 육성...재배단지 조성
지역농협과 계약재배...안정적 판로 확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부터 청풍면과 이양면 농가에 참깨 다수확 품종인 슈퍼안산(백설깨) 우량 모종을 공급해 참깨 재배단지 조성에 나섰다.
군은 올해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1읍·면 1틈새 소득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풍면과 이양면은 ‘유지작물 참깨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우량 다수확 신품종 참깨 재배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104농가에 슈퍼안산깨 우량모를 공급했다. 농가들은 11.6ha에 공급받은 슈퍼안산깨 우량모의 정식(아주 심기)을 완료했다.
슈퍼안산깨는 시들음병과 입고병에 강하고 다분지성으로 다수확이 가능하며 다른 품종과 비교해 단백질과 리놀레산 함량이 높아 고품질 참기름을 얻을 수 있는 품종이다.
또한, 육묘하여 아주 심기하기 때문에 꼬투리 달리는 부위가 낮아 수량이 증대되고 도복(쓰러짐)에 강하고 작물 생육이 균일할 뿐만 아니라 종자 직파재배와 비교해 솎음 작업이 생략되는 등 병해충 감소와 노동력 절감 효과도 높다.
참깨재배는 예전부터 2줄 직파재배 방식이 보편적이었으나 이번에는 1줄 이식재배를 시범으로 도입해 군 전체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농협인 이양·청풍농협은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량 전체를 수매할 예정이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업인은 판로 걱정 없이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어 청풍면과 이양면 농업인에게 지속 가능한 효자 작목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깨 우량모 공급과 함께 참깨 생육단계별 현장 재배 기술지원, 재배 농가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참깨 고품질 다수확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해 지역 주요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민원]화순군, 2020년 국가기준점표지조사 완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국가기준점표지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과 해양수산부장관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정한 측량의 기본이 되는 측량기준점이다.
그 종류에는 우주측지기준점, 위성기준점, 수준점, 중력점, 통합기준점, 삼각점, 지자기점 수로기준점, 영해기준점이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화순군 지역에 설치된 다차원 다기능 기준점인 통합기준점 35점과 수준측량에 이용하는 수준점 55점에 대한 완전, 망실, 훼손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국가기준점표지조사를 펼쳐 정확한 국토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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