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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0일 하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 ◆[기획.홍보]‘영암 확진자’ 관련 화순군 가족·학생·교사 등 158명 ‘모두 음성'
◆[총무과]화순군, 제39회 화순 군민의 상 후보자 접수
◆[재무과]화순군, 7월 정기분 재산세 42억6300만 원 부과
◆[농업기술]화순군, 도곡면 틈새 소득 작목 ‘애플수박’ 본격 출하 | | | 입력시간 : 2020. 07.10. 14:02 |   |
◆[기획.홍보]‘영암 확진자’ 관련 화순군 가족·학생·교사 등 158명 ‘모두 음성'
구충곤 화순군수 “주말 종교, 단체 식사, 동호회 등 외부활동 자제” 당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일 ‘영암 3번 확진자’와 능주면에서 함께 거주하는 언니와 조카, 따로 사는 어머니 등 가족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영암 3번 확진자(영암군 금정행정복지센터 근무)하는 의 조카가 다니는 도곡중앙초등학교와 도곡 숲정이 지역아동센터, 조카와 동선이 겹칠 수 있는 도곡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150여 명도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받았다.
언니(영암군 공무원)와 조카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고, 능주에서 따로 사는 어머니 등 가족은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 검사를 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9일 오전 영암 3번 확진자의 거주지, 가족, 직장, 동선 등에 대해 통보받은 즉시 거주지와 조카가 다니는 학교·아동센터 등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 역학조사, 전수 진단 검사 실시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이날 긴급 방역 소독을 마치고 도곡중앙초등학교, 도곡초등학교, 도곡 숲정이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학생 150여 명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신속한 진단 검사를 위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제2주차장에 설치한 승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으로 화순에서도 우려스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주말에 소규모 종교 활동, 단체 식사와 행사, 스포츠 동호회 활동 자제하고 어디서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무과]화순군, 제39회 화순 군민의 상 후보자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화순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제39회 화순 군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 시작해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화순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 유공, 효행, 교육·문화·체육, 새일꾼상의 4개 부문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자는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거나 문화 예술 창달, 군민 화합, 미풍양속 선양 등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모범을 보인 개인 또는 단체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군의회의장, 읍·면장,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추천된 후보자들을 현지 조사하고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지역 인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화순군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무과]화순군, 7월 정기분 재산세 42억6300만 원 부과
전년 대비 8% 증가...건축물 신축·기준액 상향 등 영향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만7500건에 42억6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에 과세했으며 세액은 지난해보다 8% 늘어 3억2800만 원 증가했다. 이는 일반건축물 신축과 신축가격 기준액 상향조정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대상별 과세액은 주택분이 16억3400만 원, 상가·사무실·공장 등 일반건축물분이 26억2900만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2회로 나눠 부과되고 있다.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분을, 9월에는 주택과 토지분을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 산출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 납기로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며 모든 금융기관에서 현금인출기(ATM), 농협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거나 위택스(http://www.wetax.go.kr), ARS 전화(☎061-379-5200)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3%가 추가되고 본세 세액이 30만 원 이상일 때는 매월 중가산금 0.75%가 60개월까지 추가되니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재무과 부과팀(☎061-379-3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화순군, 도곡면 틈새 소득 작목 ‘애플수박’ 본격 출하
1인 가구 확산 등 소비 트렌드에 맞춘 미니수박 출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곡면의 틈새 소득 작목인 ‘애플수박(소과종)을 지난 8일부터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경쟁력 있는 틈새 작목을 육성, 농업·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1읍면 1틈새작목 육성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도곡면의 틈새작목으로 4개 농가가 시설하우스 0.6h에서 재배했다.
군은 애플수박 모종, 소포장 박스 등을 공급하고 정기적인 현장 기술지도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최근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농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형 1~2kg 정도의 크기로 일반 수박 크기의 1/5 수준이다. 1인 가구에서 부담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과 비교해 1/10 정도 더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출하한 애플수박은 아시아계열 국내 우량 품종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1.5~2kg 무게에 최대 12~13브릭스(Brix)의 고당도로 현재 4000~6000원에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광주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가의 소득은 일반 수박보다 2배 정도 많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애플수박 재배 시범사업을 출발점으로 고품질 다수확 애플수박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실증재배와 생육단계별 현장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있다”며 “틈새 소득 작목이 지역의 주요 소득 작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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