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2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의회 및 집행부 소식 | ◆[화순군의회] 제241회 임시회 폐회
◆[농업기술]화순군, 찾아가는 영농 컨설팅 운영...맞춤형 상담, 주민 호응
◆[행복민원]생활안내서 <화순사람, 화순사랑> 제작·배포 | | | 입력시간 : 2020. 07.22. 13:56 |   |
◆[화순군의회] 제241회 임시회 폐회
- 2020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청취 및 조례안 등 11건 의결 -
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는 22일, 제241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열흘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청취하고, 화순군 수산식품 클러스터 운영·관리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군정업무 보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사업 추진 현황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따른 우리군 대응 계획 등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과 서성리 양계단지 오염 대책, 내수면 양식단지 추진 현황 등 우리군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미비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최기천 의장은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업무보고 및 안건 심사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동료의원과 협조해 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집행부에서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신속히 보완·개선하고,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 수립 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화순군, 찾아가는 영농 컨설팅 운영...맞춤형 상담, 주민 호응
코로나19 확산에 비대면 방식 전환...현장 애로사항도 해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여름철 현장 영농 컨설팅’이 주민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컨설팅은 농촌이 여름철에 겪는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65개 마을에서 농업인 406명이 참여했다.
군은 ▲벼, 고추, 참깨 등 여름철 주요 재배 작목의 핵심 재배기술 ▲작물별 대처 요령 ▲병해충 방제법 등 여름철에 꼭 필요한 영농 기술을 교육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교육은 애초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방식으로 추진했지만, 교육 진행 기간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비대면 컨설팅은 마을별 교재 배부와 이장의 유선 연락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컨설팅 진행에 대면이 필요할 때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도암면 이아무개 씨는 “여름철이면 늘 걱정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살피며 컨설팅을 진행하니 곧바로 궁금증을 해소하게 됐고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만큼 카드뉴스, 동영상, 포스터 등 비대면 영농기술 지도를 확대 운영하겠다”며 “현장 컨설팅을 강화해 영농 기술을 향상하고 재해 피해가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민원]생활안내서 <화순사람, 화순사랑> 제작·배포
일상생활 정보가 가득...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배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생활 정보를 한데 모은 생활안내서 <화순사람, 화순사랑>을 발간했다.
화순군은 전입자, 귀농 희망자, 군민에게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생활안내서 <화순사람, 화순사랑>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생활안내서 <화순사람, 화순사랑>(이하 안내서)은 단순한 정보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안내서에는 군청 소개와 담당 업무, 전입 초기 처리 업무, 쓰레기 배출, 교육·보육·건강·귀농 등 지원 사업, 화순군의 문화재와 문화시설, 축제,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군내버스 운행시간표 등이 포함돼 있다.
부록에는 화순군 내 학교, 병원, 시장 등 정보도 담겨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안내서가 군민이 편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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