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자녀 추가 소득 공제 신설 | | | | 입력시간 : 2006. 08.22. 03:42 |   |
 | | 허정례 작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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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에 유리하도록 소득 공제 제도가 개선된다.
자녀가 2명인 경우 50만 원을 추가로 소득 공제해주고 3명이면 150만 원, 4명이면 250만원이 공제된다.
1인 가구에 100만 원, 2인 가구에 50만 원을 추가로 소득공제 해주는 소수공제자 추가공제 제도는 없어진다.
이에 따라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주 360만 명에서 405만 명의 세 부담이 줄어들고, 1인 또는 2인 가구주 430만 명의 세 부담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 제 39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확정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재경부는 소수공제자 추가 공제 폐지로 1인 또는 2인 가구의 세 부담이 연 5천500억 원 늘어나지만, 다자녀 추가 공제 신설로 다자녀 가구의 세부담은 2천700억원 줄어 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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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