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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報]광주시의 동복 댐 규정 반대 서명 돌입 | 10월 16일 하루 강행군.... “많은 주민들의 호응 좋아 동참 수 늘어 날듯!”
특위 위원장 “반드시 아전인수 격 광주시 규정 개정 무산 시킬 거야....다짐 굳어 "" | | | 입력시간 : 2020. 10.17. 00:00 |   |
화순군의회가 지난 8월 동복 댐 방류 피해를 조사하고, 광주시의 동복댐 관리 규정의 개정을 반대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7일 오전 11시 첫 회의를 갖었으며, 특위의 위원장 등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날 위원장에 윤영민 군의회 부의장, 간사에는 류영길 의원이 선정 되었으며, 10명의 의원 중 7명으로 구성된 바 있다.
이렇게 구성된 특위는 어제(16일) 화순군민들을 찾아 서명운동을 시작 했고, 하루 강행군을 벌였으며, 수십여 주민들의 호응도 좋아 동참 주민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특위 측은 밝히고, 다음 주 월요일(19일)부터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한다는 방침이다.
특위 윤영민 위원장과 류영길 위원 등 위원들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안한 아전인수 격 동복 댐 관리 규정을 광주시 의회 통과가 무산 될 수 있도록 많은 화순군민에게 반대 서명을 받고 말 것 이라는 굳은 각오로 특위 위원들과 함께 첫 서명 작업에 들어갔다” 고 밝혔다.
또 윤 위원장은 “광주시 이용섭 시장이 제안한 동복댐 관리 규정이 동복댐 피해에 대해 오리발을 내놓고 있으나 이번 기회에 반드시 피해 진상을 규명하여 광주시의 잘못된 규정 개정을 굴복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한 바 있다.
지난번 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가 조사한 내용은 수문 조절 잘못으로 ▲댐 상류지역인 이서면과 백아면 그리고 댐 하류지역인 동복면과 사평면에 주택 9가구, 축사 1동, 농경지 90ha가 침수되고
▲교통 통제 7.6km, 상수도관 파열 단수, 22세대 등 물적 피해는 물론 ▲주민의 고립 70세대와 85세대가 긴급 대피하는 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밝힌바 있으며, 그 진상을 밝히는 것은 물론 서명운동으로 이용섭 광주시장의 아전인수식 동복댐 관리 조례를 통과하지 못하게 하고 화순군민의 피해보상을 받아 내겠다는 의지가 여느 특위보다 깊다.
또한 이번 특위는 이 조사 자료와 화순군민 서명를 기초로 광주시의 잘못된 관리 규정 개정을 법정에 설 각오는 물론 대 군민 여론으로 잘못된 생각을 뜯어 고치고 말겠다는 각오다.
한편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이 동복댐의 홍수조절 기능을 없애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동복댐 관리 규정 개정에 나섰다.
이 규정의 제2조는 댐의 용도를 규정하는 조항에 생활용수, 관개용수, 홍수조절 등의 용도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홍수조절을 삭제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자유기고가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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