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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화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 17일 자가격리 주민 ‘양성 판정’...군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준수” 당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발 표 문
| | | 입력시간 : 2020. 11.17. 11:27 |   |
 | 마스크가 백신이다. 마스크는 미인 자기와 내가 함께 공존 |
| 17일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전남 266번 확진자)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7일 발표문을 통해 전남 201번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266번 확진자로 분류된 확진자는 요양보호사인 전남 201번과 관련 지난 11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군은 자가격리 중 확진되어 11일 이후 전남 266번 확진자의 지역 내 동선은 없으며 확진자의 주거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남 20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된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16일에는 201번 확진자의 직장인 요양시설 직원 1명(전남 260번)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 신속대응팀은 확진자의 감염 경로, 추가 이동 경로 등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발표문을 통해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 무증상 확진자, 지인·가족·직장의 소규모 모임 등에서 연쇄 감염 사례가 늘어나 위중한 상황”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실천이 가장 확실한 선제 방역”이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발 표 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오늘(17일) 요양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전남 266번)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추가 확진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대단히 송구합니다.
전남 266번 확진자는 전남 201번 확진자와 관련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1일 진단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 중 16일 오후 오한 등 증상이 발현되어 진단검사를 실시했고,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 검사 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되어 11일 이후 지역 내 동선은 없으며, 확진자의 주거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11일부터 최근 1주일 동안 우리 지역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전남지역뿐 아니라 화순과 생활권이 같은 광주광역시, 전국적으로 산발적이고 소규모 집단·연쇄 감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무증상 확진자, 지인·가족·직장 동료의 소규모 모임,다중이용시설 등의 연쇄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위중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 곳곳으로 파고들어 지역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이것만으로 부족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실천이 가장 확실한 선제 방역입니다.
외부 모임, 지역 간 이동, 소규모 행사 등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페·식당 등에서도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이외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시설별 방역지침 준수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 11. 17.
화순군수 구충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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