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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評]화순 땅값은⇧, 지자체 공공사업 빨간불 !
| 화순군 토지가 상승으로 아파트 거래는 ‘잠잠....’인구 증가는 그대로 & 후퇴!
화순읍 땅값 상승으로 화순군청 앞 광장 조성...삼천리 복합센타 공익사업에 난항~ | | | 입력시간 : 2020. 11.25. 10:00 |   |
 | 화순군이 조성할 군청 앞 광장 부지 항공사진 |
| 화순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비보조 화순군청 앞 광장의 조성사업이 난항을 격고 있으며, 또한 삼천리 현 치매 센타 뒷 7층 복합센타 건축 등 공공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등 화순군은 많은 차질을 빚고 있다.
화순군 관계 공무원은 “수년전만 해도 공익 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이 그렇게 어려운 실정은 아니 였지만 지금에 와서는 토지 소유주와의 협상이 무척 어려운 실정이다”고 애로를 토로하고 있다.
또한 “이런 현상이 오래가면 화순군 주민을 위한 공익사업이 점점 어려워 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고 토지소유주들이 부르는 대로 매입을 할 수 없어 많은 사업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화순군청 앞 광장조성 사업만 봐도 토지 소유주들이 많은 땅값과 영업보상비를 요구하고 있는 방면 화순군은 법정 가격인 정부 감정평가액으로 예산 편성을 하기 때문에 그 차액을 좁히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원인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을 위한 사업이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상황이 돌변 한것은 화순읍을 중심으로 신규 공동주택 건축이 상승하면서, 땅값의 상승 등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규 아파트 건립 부지와 주변 토지 시가는 몇 년 새 급등하면서 화순읍 전체 땅값 시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규 아파트 주변 토지 시가가 급등한 것은 이곳에 들어서는 아파트 사업자들이 토지확보를 위해 기존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입하면서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무엇보다 아파트 건립을 위해 토지를 높은 가격에 매입한 것이 주변 시세 뿐 아니라 화순군 전체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부동산 업계의 분석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불과 1~2년 사이에 신규 아파트 건립과 맞물리면서 토지가가 폭등하는 등 화순과 광주의 지가가 별 차이가 없다는 말이 현실화 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광덕택지 아파트 등 건립된 지 20여년 된 아파트가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되면서 매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거래량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전했다. 실제로 신규 아파트 공급과 추가 물량이 예상되지맘 예년에 비해 많은 아파트가 매물로 나왔지만 급매물을 빼면 사실상 거래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최근 인구 증가를 보인 시기는 지난 2018년 11월 화순읍 모 아파트 청약 공고가 시작되면서 253명이 늘었다. 매달 50~100명의 감소세에서 특정 아파트의 청약이 시작될 시점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청약이 끝난 뒤 12~1월 2개월 동안 500여명이 화순을 떠나면서 둥지를 틀기위한 유입이 아닌 아파트 분양을 위한 일시적인 투기꾼들의 유입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는 현상이다.
화순군 인구는 지난해 12월 62,737명에서 지난 10월말 기준 62,562명으로 집계됐다. 3월부터 10월말까지 69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렇게 신규 아파트가 생기면 인구가 유입되야 하지만 관내 인구만 유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자유기고가]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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