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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관음사발 코로나 확산..방역당국 '비상' | 영암,강진,인근 지자체 총 비상 | | | 입력시간 : 2021. 01.18. 00:00 |   |
영암의 한 사찰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인근 시군으로 번지면서 누적 확진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관음사에 서울 확진자가 다녀간 뒤인 지난 14일, 사찰 스님과 신도 그리고 주민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간 감염은 사찰 신도와 접촉한 영암군 도포면에서 시작됐고 덕진면과 영암읍 등으로까지 확산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검사 영암지역 확진자는 사흘만에 21명으로 늘었으며, 특히 확진자들이 마트와 목욕탕 등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더욱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당분간 운영을 중단가운데 강진군도 코로나19에 뚫렸다.
지난달 31일 영암 관음사를 방문했던 강진읍 흥덕사 스님을 포함해 신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강진군은 흥덕사가 있는 마을 주변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는 등 지역전파 차단에 나섰다.
이승옥 강진군수도 “앞으로 1주일을 최대 고비로 보고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방역대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강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더욱 강진군민은 그렇지 않다가(확진자가 없다가) 확진자가 나오니까 아무래도 더 불안한게 사실이다
목포지역도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영암 주민이 목포의 한 병원에 지난 13일부터 사흘동안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과 환자 등 14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 영암 관음사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 관음사발 코로나19가 지자체를 넘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라남도는12월 29일부터 1월 15일까지 영암 관음사와 강진 흥덕사를 방문한 도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
/mbc뉴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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