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7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 ◆[사회복지]화순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행복민원]화순군, 무인 민원발급기 발급 서비스 확대 운영
◆[보건소]화순군,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본격 실시 | | | 입력시간 : 2021. 01.27. 16:18 |   |
◆[사회복지]화순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저소득층 건강 증진, 생활 안정 도모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세대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의료 지원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국정 목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에 맞춰 국민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화순군 저소득층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1월부터 사업비 8400만 원을 들여 1035세대의 보험료 전액을 매월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가입자 중 월 건강보험료 부과 금액이 최저보험료(1만6030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 노인이 있는 세대, 장애인이 있는 세대, 한부모 가족이다.
군은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전달받은 명단 중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험료 납부 마감일 전 지원 대상자의 보험료 총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일괄 입금한다.
군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의료 빈곤 해소, 안정적인 진료 혜택 등을 제공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최저 보험료조차 내지 못해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없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061-379-3281)에 문의하면 된다.
◆[행복민원]화순군, 무인 민원발급기 발급 서비스 확대 운영
외교부 6종, 근로복지공단 16종 추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는 증명 서류가 86종에서 108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근로복지공단 소관 업무 서류 22종이 새로 추가됐다.
여권발급 기록증명서(국·영문), 여권실효 확인서(국·영문), 여권발급 신청서류 증명서 등 외교부 소관 6종이 추가됐다.
고용보험 자격이력 내역서(근로자용), 고용보험 일용근로 내역서(근로자용), 고용보험 개별 사업장 자격이력 내역서(근로자용), 산재보험 자격이력 내역서(근로자용), 고용·산재보험 가입증명원(법인·개인), 고용·산재보험료 신고 및 완납여부 증명원 등 근로복지공단 소관 16종도 발급할 수 있다.
화순군은 화순군청 행복민원과와 가정활력과 입구, 화순읍 행정복지센터(2대), 화순우체국, 군민종합문화센터, 축협 본점, 능주면·백아면·사평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 민원발급기 총 10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불편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안전]화순군 만연공영주차장 BF 인증 획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주차장 이용객 편의 도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만연공영주차장(구 광덕택지공영주차장, 금호아파트 후문)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Barrial Free)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일시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특정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과 설계, 시공이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은 설계 단계에서 예비 인증을 받은 후 준공 단계에서 현장 심사를 거쳐 본인증을 받는 방식이다.
만연공영주차장 BF 인증은 준공 단계의 심사를 통해 획득한 본인증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BF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연공영주차장은 화순읍 광덕로 195에 있다. 2020년 9월 건축물 사용 승인을 통해 지상 2층, 주차 구획 103면으로 운영 중이다.
◆[보건소]화순군,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본격 실시
화순군(군수 구충곤)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걱정 없는 지역 사회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치매 극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인지 재활 프로그램, 치매 인식 개선을 포함한 치매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비와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지역 사회 자원을 연계한 치매 지원망 구축 등을 포괄하는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는 ▴환자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나 물티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조호 물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집중관리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지문 등록과 배회 감지기 서비스 ▴치매 공공 후견 사업 등이 추진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운영하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 극복 관리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치매 어르신의 고립감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치매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극복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치매정신팀(061-379-5316, 5394)이나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 문의하면 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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