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14 한눈에 보는 화순군 묶음 소식 | ◆[농업정책]화순군, 상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 접종’ 시행
◆[가정활력]화순군, 노인 일자리 참여자 백신 휴가 시행
◆[스포츠.지원]화순 전남기과고 복싱부, 전국대회 종합 2위 쾌거 | | | 입력시간 : 2021. 04.14. 10:34 |   |
◆[농업정책]화순군, 상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 접종’ 시행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구제역 방지를 위해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상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예방 접종은 소 사육 농가 562호 2만2447두, 염소 220호 1만3030두가 대상이다. 백신을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가축은 제외된다.
접종 방법은 소 5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직접 접종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매(보조 100%)해 자가 접종하면 된다.
군은 일제 접종 기간에 축산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예방 접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반상 회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백신 접종을 안내와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2021년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 결과, 양성률이 소 80% 미만, 번식용 돼지·염소 60% 미만, 비육돈 3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군민의 심신이 지쳐있고 경제 활동도 위축된 상황에서 구제역 발생은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축산 농가들이 확실한 방역 의식을 가지고 100% 예방 접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지원]화순 전남기과고 복싱부, 전국대회 종합 2위 쾌거
대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 출전...금2, 은1, 동1 획득
화순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가 2021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전남기과고 복싱부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복싱대회에 참가해 금2, 은1, 동1 개를 획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고등부 남자 부분에 참가한 박수인(전남기과고3) 선수는 -60㎏에서 금메달, 임형욱(전남기과고3) 선수는 –81㎏에서 금메달, 박성현(전남기과고2) 선수는 –91㎏에서 은메달, 서상화(전남기과고3) 선수는 –69㎏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기과고 복싱부는 출전했던 선수 4명 모두 메달을 획득해 ‘출전 전 종목 석권’하며 ‘복싱 메카 화순’의 위상을 높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황영옥 감독과 박지선 코치의 열정과 선수들의 성실한 훈련으로 일꾼 성과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정활력]화순군, 노인 일자리 참여자 백신 휴가 시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백신 휴가를 시행한다.
화순군은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군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접종 후 건강관리와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해 백신 휴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최대 3일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의사 소견서 없이 신청만으로 접종 다음 날 1일의 휴가를 보장한다. 이상 반응이 계속되면, 추가로 1일의 휴가를 더 사용할 수 있다.
백신 접종에 필요한 시간에 대해서도 휴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군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과 건강 상태 등을 관찰할 계획이다.
접종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연락, 의료기관에 진료받도록 안내했다. 군은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백신 휴가, 이상 반응 대처법에 관해 교육하기도 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