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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나주 광역철도, 전라선 고속화....광주~화순은 제외 |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제외
| | | | 입력시간 : 2021. 04.23. 00:00 |   |
 | | 제외된 광주~화순간 광역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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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건의한 사업이두 건 반영됐다.
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광주 상무역과 나주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과 익산에서 여수 사이의 전라선 구간을 고속화하는 사업이다.
반면 광주↔화순간 광역철도와 군산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신설 등의 건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광주~화순 광역철도와 광주역~송정역 복선전철도 경제성과 타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해 공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이 같은 발표에 지역 사회는 "지역 균형발전이 고려되지 못했다"며 최종 계획안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상의도 이날 성명을 내고 "동서간 화합의 상징과 국가균형발전의 촉매가 될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지역 상공인의 염원을 담아 조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남북축 위주의 철도망에서 벗어나 국토 동서축을 연결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영·호남 남부경제권을 형성하고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판단이 요구된다.
광주시는 최종 확정까지 문재인 정부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 이행에 대한 열망을 정부에 전달키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23일 국토부를 방문해 담양군, 전북 남원시와 순창·장수군, 경남 함양·거창·합천군, 경북 고령군 등 10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서명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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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