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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경은 대선이 있고, 6월 1일은 제8회 전국지방 동시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지만 민주당이 발의한 대선과 전국 지방선거 동시 실시가 선거비용의 절감 차원이지만 아직은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첨처지고 있다.

이제 1년 후 전국지방선거가 치러지지만 대선과 동시 선거가 되면 9개월 여 남겨 놓고 있는 시점에서 화순군수 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민주당의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치러질 예정인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는 물론 도의원 기초의원 선거도 치러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화순군수 민주당 후보로 자천 타천으로 경선을 위해 뛰고 있는 주자들이 점점 세력을 늘리기 위해 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화순군수 경선은 민주당 당헌, 당규에 의해 대의원, 진성당원, 당원, 주민의 여론조사를 통해 가장 좋은 점수가 취득한, 군수 후보를 뽑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를 위한 진성당원을 확보하는 차원이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여기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경선주자가 민주당 후보로 뽑히게 되는데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 뽑히면 화순군수의 당선권에 들어가게 되는 공천=당선의 등식이 성립되는 형태다.

이런 당규 때문에 약 1년 여 기간을 남겨 놓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예비 후보들은 당원 모집에 혈안이 되어 있다.

현재 진성당원 모집에 돌입한 민주당 군수 후보는 화순군 현직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구복규(현 전남도의회 부의장), 문행주(현 전남 도의원) 민병흥 (전 전남도의원) 조재윤 (전 나주 부시당)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밖으로 출향민 김길주, 김경남(화순농촌발전연구원 대표),이인곤 (전 목포 부시장) 류복열 (전 경찰서장)은 물론 현직 임갑수 (화순 서울 소장)등이며, 전직 전완준 군수가 자천 타천을 통해 출마를 저울질 하면서 표밭을 서서히 누비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직 화순군의회 강순팔의원과 이선 의원은 전남도 의원과 군수후보를 놓고 민주당 경선 주자로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진성당원의 자격은 매월 1천원의 당비를 휴대 전화 또는 통장으로 납부해야 하고, 6개월 이상 납입해야 하지만 선거기간인 내년 6월 까지는 불입해야 한다.

그래서 사실상 당원 신청서에 주민등록 번호와 휴대폰 전화 번호 등을 기록해야 되며, 한 사람의 후보에 중복으로 당원 신청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며, 이중신청은 중앙당에서 걸러지게 된다.

그러나 이런 개인정보 노출에 사실상 당원 신청을 꺼리는 유권자들이 많아 당원 신청서를 받기는 아려워, 친분이 있는 사람만이 중복이 되지 않게 당원 신청을 받기 때문에 쉽지 않는 전쟁이 된 실정이다.

따라서 이런 개인정보 노출과 당비지불 문제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중 가입이 안되기 때문에 각 예비 후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은 전남도 의원, 기초의원에 대한 조사를 통한 보도를 할 예정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