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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談]10년을 하루같이 초교 건널목 교통봉사! | 윤영민 화순군 부의장 "건강이 허락 하는 날 까지 계속 봉사 할 것" | | | 입력시간 : 2021. 10.23. 00:00 |   |
 | 비 오는날의 교통 봉사 |
| 이해관계가 없는 타인을 위해 대가성 없이 배려와 봉사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10년을 하루같이 등교 하는 날 학교 앞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통정리 봉사 활동은 쉬운 일은 아니다.
며칠이 아니고 10년이라는 강산이 한번 바뀌는 세월에 봉사 활동을 한 화순군의회 윤영민 의원에 대해서 주위 기관과 학부모들의 칭송이 자자해 그 내용을 취재 했다.[편집자 주]
화순군 의회 부의장인 윤영민 의원은 교통 봉사활동 10년의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오는 10월 25일 이면 10년이 되는 날이 된다
윤 부의장은 “처음 시작할 때가 어려웠지만 시작하고 나니 보람도 느끼고 인근 주민들의 격려와 협조가 있어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고 회고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강산이 한번 바뀐 샘이 된 것이다.
화순군 의원이 되기 전 모 병원 사무국장으로 있을때 부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불어도 시작한 교통정리 봉사활동이 어느 덧 10년이 된 것이다.
처음 시작은 시범적으로 실시하려 했으나 주변 기관에서 짬이 나는 대로 직원을 파견하여 협조를 해주고 또 일부 인근 주부들이 참여를 하는 바람에 어느덧 10년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윤 부의장은 “ 처음에는 비가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꺼리는 경우가 있었으나 하루를 무사히 지나고 3일을 지나니 한달이 되고, 그래서 1년이 되면서 결국 10년이 됐다” 는 것이다.
윤 부의장의 교통정리 봉사는 우리 속담에 “10리길도 첫 걸음부터” 라는 말과 같이 作心三日(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꾸준히 10년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본인의 의지력과 인내 그리고 주변의 격려가 준 좋은 본보기로 볼 수 있어 귀감이 되는 사연 인 것이다. | 맑은 날 경찰과 합동 봉사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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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부의장은 아침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화순군청 뒤 화순교육지원청 부근 화순의 초교 앞 횡단도로에서 10년간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한것이다.
처음에는 이근 주민들이 “선거 출마해서 선거가 끝나면 중단 하겠지?”라는 “선거용 봉사” 라는 뒷말이 있었으나 선거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주변의 주민들의 반응은 상당히 우호적으로 바뀌기 시작 한 것이다.
본 기자는 이 소식을 얼마 전 주변의 주민으로부터 제보가 있었으나 윤 의원 본인이 극구 인터뷰를 거부했으나 최근 이 사실을 털어 놓았다.
본 기자가 좋은 날씨와 비오는 날 현장을 확인 한바 있어 극구 본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본 파인뉴스에 내놓게 된 것이다.
이러한 모범적이고 이웃을 배려하는 봉사정신이 있는 주민들이 많아 질 수록 우리 사회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면서 명품화순이 될 수 있음을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칼럼리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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