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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4 한눈에 본 화순군 소식 | ◆[보건소]화순에서 1명 코로나 확진자 발생
◆[기획감사]화순군, 민생지원·군정참여 확대 조례 제·개정 추진
◆[가정활력]화순군, 고위직 간부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등 2편 <사진>
| | | 입력시간 : 2021. 11.04. 12:08 |   |
◆[보건소]화순에서 1명 코로나 확진자 발생
화순에서 130번째 코로나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화순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모 농공단지에 근무하는 광주 거주자 1명이 3일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은 화순에 근무지가 있는 광주 거주 A씨(화순 130번)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A씨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는데도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화순군은 A씨 접촉자 10명 등을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다.
◆[기획감사]화순군, 민생지원·군정참여 확대 조례 제·개정 추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생리용품 지원 조례 제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주민의 군정참여 활성화, 대학생·유공자를 지원하는 민생안정 조례의 제·개정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4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화순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등 조례·규칙 제·개정 7건을 의결했다.
대학생, 여성청소년, 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개정안이 눈에 띈다.
군은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 주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화순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에 따르면, 본인 또는 직계 존속이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대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가 제정·시행되면, 지역 대학생과 학부모가 학자금 걱정을 더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인 ‘화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보훈수당을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하고 지급 대상자를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 순직군경, 5·18민주유공자까지 확대하는 ‘화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심의·의결했다.
주민이 규칙 제정·개정·폐지에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화순군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 시행되면, 군민이 적극적으로 자치법규 입법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이 기대된다.
군은 이날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의결한 조례·규칙 제·개정안을 군의회에 부의할 예정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의 기본권 증진, 사회적 예의를 지키는 군정 추진을 위해 대학생, 여성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 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민생 안정과 관련성이 많은 조례를 발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화순군, 고위직 간부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폭력 예방교육 실시 의무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4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이날 예방교육은 본청, 사업소, 읍·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명륜 강사가 ‘보다 큰 권력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과 젠더폭력 ▲성희롱·성폭력 예방 ▲인권 그리고 젠더-교차성으로 보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에 관한 심도 높은 강의를 펼치며 직장 내 고위직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여성가족부는 2021년부터 고위직 별도 폭력예방 교육 실시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 대면 방식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직장 문화가 자리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정활력]화순군-생명존중 지구촌연대, 무료 치과 의료봉사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치과 의료서비스 제공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사)생명존중 지구촌연대(대표 강동완)가 고령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 치과 의료봉사를 펼쳤다.
군과 생명존종 지구촌연대는 4일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치아로 고생하는 어르신, 장애인의 치아 진료 봉사를 했다.
나드노인복지관 잔디밭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취약계층 군민 70여 명이 치아 검사, 치료를 받았다.
의료 장비가 설치된 차량을 이용한 이날 의료 봉사에 치과의사 3명,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평소 치아 관리와 치료를 위해 치과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던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 현장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등이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봉사활동에 나선 단체, 의료진 등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화순시각장애인협회 소속 안마사가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마사지 봉사를 하기도 했다. 안마사들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마사지 봉사를 펼쳐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우리 군민의 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의료봉사단체 생명존중 지구촌연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 등 사회서비스 지원 단체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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