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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1.11 한눈에 본 화순군 소식 . | ◆[농업정책]화순군, 농업인 한마당대회 개최...이옥순 씨, 농업인대상 수상 등 2편
◆[기술보급]화순군, 2022년도 원예분야 ‘공모 3개 사업 선정’ 쾌거
◆[기획.홍보]구충곤 화순군수 “농어민수당 연 120만 원 인상에 최선”<사진> 등 2편
◆[가정활력과]화순군,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
◆[스포츠산업]‘화순야구장 개장’...전문 선수 육성·생활체육 활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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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화순군, 농업인 한마당대회 개최...이옥순 씨, 농업인대상 수상 등 2편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1일 지역 농업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제26회 화순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농업인 한마당대회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김주홍 화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농업인단체협의회 가입 11개 농업단체 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당대회에서 화순군 생활개선회 이옥순 씨가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
박계현(74) 농촌지도자회 도암면 총무 등 5명이 화순군수 표창을 받는 등 총 22명의 농업인이 화순군의회 의장과 관계기관장 표창, 감사패를 받았다.
한마당대회를 주관한 김주홍 한국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 시상식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게 화순 사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오늘은 농업인의 날이니 만큼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열악한 상황에서도 농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우리 농촌을 지켜주시고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계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민들께서는)양에 차지는 않으시겠지만, 저의 제1의 관심사는 농업과 농업인들이고 예산편성을 하든 무엇을 하든 농어민을 최우선으로 챙겼고,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순군 농업인 한마당대회는 화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 한국농업경영인 화순군 연합회 주관, 화순군 등이 후원해 열렸다.
◆[농업정책]화순군, 유기질비료 지역 생산제품 우대 지원
12월 8일까지 지원 사업 접수...“화순군 생산업체 제품 사용하세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2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과 관련 화순 지역 생산업체 제품을 사용하는 농가를 우대 지원한다.
지역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사용하면 더 많은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군은 지역 생산 제품 사용 농가를 우대 지원했었다.
군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우대 지원으로 지역 업체의 유기질비료와 가축분퇴비 농가 공급 물량이 전체 공급 물량 대비 ▲2020년 17% ▲2021년 53.8%로 36.8% 상승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그러나 2021년 지역 업체 생산 가능량의 45.8%만 공급돼 지역 자본의 관외 유출이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에도 지역 생산업체 제품 구입 농가에 보조금 정액분(1500원~1600원)에 더해 군비 보조금을 1포대당 300원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화순군 생산업체 이외 제품 구입 농가에 대해서는 ▲보조금 정액분 지원 ▲벼 못자리상토 지원 사업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인증농가에 한해 유기농업자재 공시 등록 가축분특등급 제품은 군비 우대 지원한다.
이번 정책으로 지역 자본의 내부 순환으로 화순군 지역 생산업체 구매율을 높여 업체에서는 품질과 생산시설 개선을 통해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고 농가는 고품질 퇴비를 공급받는 상생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2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379-3672)에 하면 된다.
◆[기술보급]화순군, 2022년도 원예분야 ‘공모 3개 사업 선정’ 쾌거
복숭아, 아스파라거스, 상추 지역 특화작목 육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2년도 원예분야 공모사업에 참여해 3개 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복숭아), 신소득 아열대작목 육성 소득화 사업(아스파라거스), 고품질 원예·특용작물 특화단지 육성 사업(흑하랑 상추) 총 3개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은 화순군 특화작목인 복숭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 연속 공모사업을 신청, 선정됐다. 현재까지 총 5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숭아 재배 면적을 7ha로 늘렸다.
나방류 교미교란제, 선도유지기 등을 보급해 재배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숭아 신규 식재 농가를 위한 ‘소비자 선호 복숭아 신품종 보급’시범 사업, 복숭아 해충 방제 노동력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 보급’시범사업, ‘수질개선 병해충 방제효과 실증’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신소득 아열대작목 육성 소득화 사업을 통해 아스파라거스 재배를 활성화한다.
아스파라거스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는 화순 아스파라거스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아스파라거스 신규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우량 신품종 보급과 단지 조성과 수확 후 관리기술 보급으로 재배농가의 품질 규격화와 안정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품질 원예․특용작물 특화단지 육성사업에 선정된 ‘흑하랑’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인 토종상추로, 긴장완화, 진통완화, 불면증, 스트레스 개선 효과가 있는 ‘락투신’ 성분이 높아 최근 주목받는 작목이다.
이에 화순군은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흑하랑 상추 재배단지 기반을 조성해 화순군 주요 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소득 작목 단지 조성 기반을 구축하게 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득 작목 육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영농 현장 기술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획.홍보]구충곤 화순군수 “농어민수당 연 120만 원 인상에 최선”
구충곤 화순군수가 전남도 농민 공익수당 지급액이 연 120만 원으로 인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1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린 제26회 화순군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어민 공익수당 인상이) 농업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화순군은 ‘농민수당 월 10만 원(연 120만 원) 지급’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농민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 2019년 10월부터 12월까지 농가당 월 10만 원씩 지급한 바 있다.
이후 전남도가 농어민 공익수당을 시행하고 전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시·군 간 형평성,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모든 시·군이 연 6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화순군도 연 60만 원을 지급하게 됐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 2월 열린 전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농어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지급액 증액이 필요하다”며 지급액 인상을 제안하기도 했다.
당시 협의회는 인상안에 대해 추가 논의하기로 하고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기획감사]화순군, 공약 이행 평가 주민 배심원단 운영
47개 공약 이행 상황 점검...주민 배심원 30명 위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민선 7기 공약 이행 평가를 위한 주민 배심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화순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발한 30명을 주민 배심원단으로 위촉하고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 배심원 역할 안내를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배심원단은 민선 7기 공약의 이행 정도 등을 심의, 평가한다. 주민이 직접 공약을 평가하고 주민의 군정 참여 폭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주민 배심원단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만 18세 이상 화순 군민 중 무작위로 전화 면접 조사를 거쳐 선발했다.
주만 배심원단은 4개 분야 47개 공약 사업을 심의,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 배심원단 회의는 12월 9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되며, 공약 이행 평가를 통해 도출한 건의 사항과 최종 권고안을 군에 제출한다. 권고안에 대해 군은 자체 검토를 통해 수용 여부 등을 결정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공약 이행은 군민과의 약속이다”며 “주민 배심원단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공약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과]화순군,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
18세 미만 결식 예상 아동 대상...12월 말까지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위해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 대상자를 추가 발굴한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예상되는 아동을 추가 발굴해 12월 말까지 학기 중 주말과 공휴일 중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화순군은 취약계층 아동 277명에게 학기 중 주말과 공휴일 중식을, 방학 중에는 매일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급식 단가도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해 성장기 아동에게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시적 급식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긴급복지 지원 가구 ▲보호자의 사고·급성질환·만성질환 등의 사유로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구 ▲보호자가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가구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18세 미만 아동이다.
급식 지원 신청은 아동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우편 신청 등 연중 어느 때나 할 수 있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아동의 경우 이웃 주민·사회단체, 이·반장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웃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있으면 서슴지 말고 지원 신청을 해 달라”며 “성장기 아동을 위해 지역 사회가 많은 관심과 협조, 발굴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산업]‘화순야구장 개장’...전문 선수 육성·생활체육 활기 기대
화순군·도교육청 사업비 53억 공동투자...11일 개장식
화순에서 공인 규격의 야구 전문 구장이 개장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군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공동 투자해 건립한 공인 규격(1만8000㎡)의 화순야구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과 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엘리트 선수 육성 기반 확충과 지역 초·중·고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각각 26억5000만 원씩, 총 53억 원을 투입해 야구장 건립을 추진했다.
화순야구장의 운영 주체는 화순교육지원청으로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화순군과 화순교육지원청은 운영협의체를 구성, 향후 운영 방향·방식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11일 도교육청과 함께 화순야구장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야구 동호인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구충곤 화순군수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시구와 시타를 선보이며 야구 활성화를 기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 야구를 이끌어 갈 전문 엘리트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야구장을 건립하게 돼 기쁘다”며 “화순야구장이 우수 선수 육성,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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