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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에서 지난 10일까지 접수한 지방선거 입지자들의 윤곽이 뚜렷해 지면서 화순군수 예정자만 9명이기 때문에. 6.1지방선거의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화순 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화순군수 출마에 접수한 후보들이 현재까진 민주당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타 정당이나 무소속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들은 단 1명에 불과 할 정도다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는 10일까지 선거지원단 운영을 위해 출마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요구한 기본 서류 제출에 군수 후보만 9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본선 티켓을 잡기 위한 뜨거운 경선 경쟁을 예고했다.

선거지원단은 출마예정자들의 자기소개소, 주요경력, 주요 지지기반, 추천인 명단, 의정활동 계획, 주요 공약, 청렴의무 서약 및 당무의무 서약 등의 기본적인 서류 제출을 요구한 바 있으나 전과 기록 제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의원 1~2선거구엔 총 4명이 군의원, ‘가·나·다’ 선거구에는 총 24명이 접수기간 내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서류를 제출한 각급 출마예정자들은 그동안 거론됐던 인사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군수 출마 예정자는 구복규, 문행주, 강순팔, 윤영민, 이선 ,임갑수 등 현직자와 민병흥, 조재윤, 이인곤, 등 전직 자 들이다.

도의원에는 임탁진 심재근 문안식 조유송 등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군의원 화순군 ‘가’ 선거구에 임용철 씨가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지역위원회 지방선거 지원단은 이르면 오는 2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특히 지원단장과 위원들을 내정하고 이날 임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선거 전략과 로드맵 제시 ▲후보자 발굴 및 홍보 ▲정책공약과 홍보계획 수립 ▲이슈발굴과 캠페인 계획 수립 ▲경쟁력 분석과 대책 마련 등으로 출마예정자들의 활동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그동안 거론됐던 임지락 군수 보좌관은 민주당에 신청하지 않아 다른정당이나 무소속으로 등급을 정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