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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03. 07일 한눈에 본 화순군 소식 | ◆[기획.예산]화순군, 추경예산 833억 편성...경제 회복·생활안정 중점
◆[산림산업]화순군,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 잰걸음...산림관광 활성화 등 2편
◆[농업기술]화순군, 이상기상 대응 과수 시범사업 ‘눈길’ | | | 입력시간 : 2022. 03.07. 10:55 |   |
◆[기획.예산]화순군, 추경예산 833억 편성...경제 회복·생활안정 중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7일 833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과 비교해 833억 원이 증가한 7290억 원으로, 일반회계 6674억 원, 특별회계 616억 원이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군민 생활안정 예산은 ▲재난기본소득 130억 원(지원금 127억, 기타 경비 3억) ▲코로나19 관련 생활지원비 20억 원 ▲폐광지역 주거환경 정비 15억 원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1억7000만 원 등이다.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18억 원), 내수면 스마트양식장 시범단지 조성(16억 원), 기능성 HMR 실증·실용화 지원센터 구축(40억 원), 백신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28억 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활용 백신산업화 기업지원 사업 (18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경제 기반 구축에도 중점을 뒀다.
화순군이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14일 개회하는 화순군의회 제25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산림산업]화순군,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 잰걸음...산림관광 활성화
에코힐링 휴양타운, 트리빌리지 조성 추진...산림자원 개발 속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의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화순군은 산림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천자연휴양림과 백아산자연휴양림에 휴양타운과 트리빌리지를 추가 조성한다.
군은 한천자연휴양림 내 에코힐링 휴양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휴양관 1개소(3층, 연면적 871㎡)와 숙박시설 4동(2층, 연면적 511㎡)을 조성한다. 세미나·교육 목적의 대회의실을 설치해 숙박 시설과 연계, 활용도를 높여 차별화를 꾀한다.
휴양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한천자연휴양림 내 캠핑장, 유아숲체험원 등 기존 휴양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로 가족 단위 이용객부터 단체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백아산자연휴양림에는 트리빌리지를 조성한다.
나무위의 오두막, 나만의 아지트 등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새로운 경향에 맞춘 숲 체류형 이색 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누구나 숲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휴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관광시설과 연계해 산림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높아진 산림 휴양시설 선호도를 반영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산림자원 발굴, 개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업기술]화순군, 이상기상 대응 과수 시범사업 ‘눈길’
한파·서리·호우 등 이상기상 대비...농산물 안정 생산 기반 마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상기상에 대응,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낙과, 탄저병 피해가 큰 복숭아 농가와 체리 농가에 비가림 시설을, 서리피해 상습발생 품목 재배 농가에 다목적 공기순환팬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 1억6200만(군비 70%, 자부담 30%) 원을 들여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 복숭아 농장 3곳과 체리 농장 3곳을 선정해 비가림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과원 전용 비가림 시설은 감우와 온도센서를 이용한 천창 자동개폐형 구조로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내부 팔매트 수형을 적용하도록 지주를 보강했다.
과수의 개화기나 발아기에 발생하는 서리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과와 배, 토종다래 등 서리피해 상습발생 재배 농가에는 다목적 공기순환팬 설치를 지원한다.
다목적 공기순환팬은 서리피해 예방뿐 아니라 1~5m까지 높이조절이 가능한 송풍 기능으로 과습 토양 건조, 고온기 작업능률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파·호우·서리 등 예측 불가능한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설 투자비를 줄이면서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산업]화순군, 산불예방 캠페인...“폐기물 소각금지 등 동참” 호소
산불 경보 ‘경계’ 단계, 산불로부터 안전한 화순 만들기 앞장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전국적인 대형 산불 발생, 산불위험도가 높은 3월을 맞아 지난 5일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군에 따르면, 2월 산불위험지수가 지난해 대비 전국 평균 52% 상승하고 지난해 대비 산불발생 건수도 1.73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달 25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을 했다.
또한, 평년보다 강우량이 적고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최근 전국적인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화순 지역도 산불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실정이다.
화순군은 논·밭두렁과 농산 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되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만연사 교차로와 앵남 삼거리에서 산불예방과 소각금지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 폐기물은 분리수거하고 고춧대 등은 잔가지 파쇄기 등을 활용해 처리해 달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산불 없는 안전한 화순군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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