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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이제 도박 공화국 까지 됐나?.
| 부패공화국, 허영공화국, 이어 도박공화국 까지
도박게임 이젠 안방까지 침투.. 회원모집 전단지 주택가 까지
| | | | 입력시간 : 2006. 09.06. 01:56 |   |
 | | 안방까지 찾은 도박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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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디서든지 성인 PC방게임이 가능하다”.“24시간 입․출금이 가능하다. 충전 금액의 서비스가 있다”는 문구를 사용한 전단이 이제는 가정 안방까지 침투하고 있다. 전단지에는 실제 현금 도박과 똑같다는 점을 굳이 숨기지 않고 있다. 또 입금계좌와 예금주 이름까지 버젓이 기재돼 있다.
도박게임이 이제는 일반 가정과 사무실 등으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 회원을 모집하는 방식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바뀌었다. 는 광고전단이 원룸 등 주택가에 무차별 뿌려지고 있는 것. 온라인 업체에 대해서까지 경찰의 단속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전단에 적힌 사이트에 접속하면 도박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는 화면이 펼쳐진다.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전단에 적힌 계좌로 일정 금액을 입금하면 명세를 확인한 업자가 발급해주고 있다.
이후에는 발급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접속해 성인 PC방에서처럼 도박 게임을 즐기면 된다. 사이버 머니가 필요하면 계좌로 송금하면 되고, 환전을 할 경우에는 환전 받을 계좌와 금액을 업자에게 이야기하면 해당 계좌로 송금해 주는 방식이었다.
모든 일 처리가 일대일 방식으로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경찰의 집중 단속과 함께 기존 성인오락실의 영업을 대폭 규제하는 법령까지 마련되면서 그에 따른 풍선효과로 PC방형 도박이 날로 음성화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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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