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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영민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윤영민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9일 화순읍 중앙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화순‧나주지역위원장,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관내 조합장 등 수천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그는 “지난 8년의 의정활동 동안 군민들을 대신해 가장 앞자리에서 가시밭을 헤치며 길을 만들었다”며 “실천으로 증명된 윤영민이 군민들의 부르심을 받아 다시 이 자리에 섰다. 화순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눈에 보고 듣는 공약 해설’ 시간이 따로 마련돼 참석자들이 윤영민 예비후보의 8개 부문 정책들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윤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으로 △택지 개발 사업을 통한 신도시 건설 △광주-화순 지하철 유치 △화순 폐광지역에 보건 특성화 대학교 유치 △광주-화순 공동 학군제 추진 △대학 학자금 무상 지원 확대로 4無 정책 △복지사업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반려동물 산업 육성 △선비문화 벨트 조성 △다목적 체육관 건립 △농민수당 확대 및 농촌수당 신설 △화순읍 도곡 체류형 의료 휴양벨트 조성 등이 소개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민들과 인근 상가주민들을 배려해 화환을 일체 받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윤 예비후보 이력

화순초,중,고등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정책학 석사,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재), 화순초등학교 운영위원장(현), 화순초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현), 화순고등학교 총동문회 기획국장(현), 화순사랑나눔봉사단 단장, 화순YMCA 부이사장, 제8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8대 화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