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評]민주당 전남단체장 11일부터 심사 시작’ | 지방선거 공모 전남 637명 등록...."3단계~ 2단계~1단계로 압축 예정 "
공직자 추천위, 11일부터 면접·여론조사 등 정밀심사
15~18일 경선 후보 압축…5월 초 후보 확정..."꼼수 쓰는 예비후보 퇴출"
| | | 입력시간 : 2022. 04.11. 00:00 |   |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전남도당은 지역 경선 후보 공모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돌입했다.
10일 민주당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신청자를 공모한 결과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99명, 광역의원 136명, 기초의원 401명 등 총 637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은 나주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여수 8명, 순천 8명, 장흥 7명, 화순, 6명, 영암·무안·완도·신안 각 5명, 구례·보성·강진·함평·장성·진도 각 4명, 목포·광양·담양 각 3명 등이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번 11일부터 이들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등 정밀 심사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 경선 후보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오는 12일, 기초단체장 면접이 진행되며, 경선 후보 확정은 15∼18일로 예정돼 있다.
경선은 2∼3인으로 압축돼 1주일 가량 진행되고, 다음 달 초까지 모든 후보자를 확정 짓게 된다.
경선 방식은 광역·기초단체장은 국민참여경선(국민 여론조사 50%·당원 여론조사 50%), 광역의원은 당원경선(권리당원 투표 100%), 기초의원은 당의 심사로 진행된다.
일부 여성·청년경쟁 광역의원 선거구는 시민공천배심원 경선(배심원단 투표 100%)으로 이뤄진다.
공천 심사 기준은 정체성·기여도 25%, 의정활동 능력 10%, 도덕성 15%, 당선 가능성 40%다.
공천과 경선에서 여성(25%), 중증장애인(25%), 노인(15%), 청년(25%), 신인(10%)은 가점이 적용된다.
반면 선출직 공직자 하위 20%(-20%), 경선 불복자(-10%)는 감점이 부여된다.
또 지방의원에 여성·청년은 30%를 의무 공천한다.
10년 이내 탈당자는 공천에서 10%, 경선에서 25% 감점이 적용되며, 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경우와 대선에서의 기여도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감점이 면제 될 수 있으며, 구복규 후보자는 민주당 당규 제10호 제 6조 제 8항 제 1~3호에 해당하기 때문에 탈,복당의 이력이 있어도 감점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구제 됐다고 알려왔다.
이렇게 민주당의 부적격 심사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받은자는 전국에 262명이 해당되면서 그중에 구복규 후보가 적용됐다
한편 화순군 진정 당원 여론조사는 10일 완료 됐으며, 화순군의 기초단체장의 경선과정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입지자에 대해서는 10점 가산점이 있으며, 유권자들이 알고 있는 경선과 달리하여 당심에 의해 공천이 이루어질 경우 탈락자들이 단일화 및 다 른당의 입지자와 연대 등으로 대응 할 수 있다고 지역 정가의 여론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칼럼니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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