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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10년 이상 보험료 60% 할인 | 현행 7년에서 단계적으로 늘려
| | | 입력시간 : 2006. 09.06. 05:51 |   |
내년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최고 60% 할인받을 수 있는 무사고 운전 기간이 현행 7년 이상에서 단계적으로 10년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차량 모델별로 자동차 보험료가 달라지고 외제차의 보험료가 크게 오른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당국은 이르면 다음주에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감독당국은 내년 상반기 중에 무사고에 따른 자동차 보험료 최고 할인 도달 기간을 손해보험사 자율에 맡기고 내년 4월부터는 차량 모델별로 보험료를 차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금은 매년 무사고 운전을 할 경우 보험료를 한 해에 5∼10%씩 깎아주고 있으며 7년 이상 무사고 운전을 하면 최고 60% 할인해 준다. 손해보험사들은 최고 할인율 도달 기간을 10∼12년으로 늘리되 한꺼번에 확대할 경우 무사고 운전자의 부담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내년부터 3∼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배기량 기준으로 같은 차종의 승용차라도 자기차량 손해보상 보험료(자차보험료)가 최고 20% 차이 나는 모델별 차등화도 시행된다. 특히 외제차는 기본 보험료를 인상해 외제차 간에 최고 20% 차이가 나도록 할 계획이어서 외제차의 보험료가 크게 오르게 된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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