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신체적 증상으로 피로감, 두통, 불면증, 근육통, 신체 경직 특히 목, 어깨, 허리 등이 있다. 심계항진, 흉부와 복부의 통증, 구역, 떨림, 사지냉감, 안면홍조, 발한, 감기에 취약해지며 정신적 증상으로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우유부단, 허전함과 공허함, 혼동, 유머의 상실 등이 있다.

감정적 증상으로 불안하고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불안, 성급함과 인내부족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행동적 증상으로 안절부절 못하거나 신경질적인 습관으로 손톱 깨물기나 발떨기, 흡연의 증가, 음식섭취의 증가, 울거나 욕설, 상대방에 대한 비난의 증가, 물건을 던지는 등의 행동 증가 등이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의 징후가 있다. 숨이 막히거나 목이나 입이 불면증이 있고 편두통이 있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목이나 어깨가 자구 결린다. 가슴이 답답하고 토할 기분이다. 식욕이 감퇴하고 변비와 설사가 있다. 신체가 나른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가 문제되는 것은 외부적인 스트레스 요인의 증가라기 보다는 각 개인의 대응능력의 소진에 더 큰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신체가 편치 않을 때 사람들은 무언가를 복용해서 기분이 좋게 하려고 한다. 이러한 효과를 일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각성제라고 한다.

각성제는 과스트레스의 증세들을 일시적으로 경감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예를들면 설탕이나 카페인, 알코올, 유기용매로 본드, 매니큐어, 지우개, 페인트, 시너, 휘발유 등이 있으며 담배나 마약으로 마리화나, 코카인, 헤로인, 히로뽕 등이 있으며 행동이나 생활습관으로는 일중독, 쇼핑중독, 도박, 전자오락, 취미활동으로 번지점프나 서바이벌 게임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각성제나 행동들, 생활습관은 그 효과가 매우 일시적이며 계속적인 지속이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신체의 균형을 더 악화시키거나 금단중상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운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운동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운동은 감소되나 운동을 할수록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적, 생리적인 반응은 감소된다.

따라서 운동은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방법에 비해 경제적이며 해소 뿐만아니라 심폐기능의 향상, 건강한 수명을 연장시키는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류재문프로필: 중국해부연수팀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