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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물체에 가해지는 물리적 힘을 스트레스라고 한다.

개체에 부담을 주는 육체적, 정신적 자극으로 이러한 자극에 우리 몸이 나타내는 반응을 말한다. 자극을 스트레스인자 즉, 스트레서라고 하며 자극에 대한 개인의 반응을 스트레스라고 한다.

적당량의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가 되지 않으며 우리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생활에 활력을 주기도 하고 자신감과 일의 창의력을 높이기도 한다. 즉 우리몸에 도움을 주어 더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스트레스가 존재하기도 하나 몸에 혼란을 주고 병들게 하는 나쁜 스트레스도 존재한다.

라틴어 “stringer" ”팽팽하게 죄다“의 의미로 압력을 의미하며 물리적 압박, 역경, 곤란 등을 의미한다. 원인은 유발인자라고 하며 외적원인과 내적원인이 있다. 대부분은 자기 자신의 내적요인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외적 원인으로는 물리적 환경으로 소음이나 강력한 빛, 열, 한정된 공간 등이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무례함, 명령, 타인과의 마찰, 조직사회에서의 규칙, 규정, 형식절차, 마감시간 등이 있고 일상에서의 사건으로 친족의 죽음, 직업상실, 승진, 출산 등이 있고 출퇴근의 복잡함, 중요한 물건의 분실, 사용하는 물건의 고장 등이 있다.

내적원인으로는 카페인, 부족한 수면, 과중한 업무량, 부정적인 자신과의 대화로 비관적 생각이나 자신에 대한 혹평, 지나친 분석 등이 있고 비현실적인 기대, 독선적인 소유, 전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과 과장되고 경직된 사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개인적 성향으로 성취 지향적이거나 강박적인 성격의 소유자, 항상 조급하고 쉼없는 도전정신, 완벽주의 성향 등이 있다.

우리는 생존하는 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자유롭다고 하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우리의 삶에서 스트레스는 완전하게 피할 수 없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체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있다. 우선 맥박과 혈압이 상승한다. 이는 근육과 뇌, 심장에 좀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더 많은 산소 공급을 위해 호흡도 빨라진다. 근육이 긴장되고 빠른 상황판단과 빠른 행동을 위해 정신은 더 명료해지고 감각기관은 더 예민해진다. 뇌,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량은 더 증가하고 피부나 소화기관, 신장, 간으로 가는 혈류량은 감소한다. 혈중의 포도당이나 지방, 콜레스테롤의 양은 증가하는데 이는 추가 에너지를 위해서이다. 혈소판이나 혈액응고인자의 증가가 있어 상해시 출혈을 예방한다.

검사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만성피로, 불면, 만성소화기계 이상 등과 같은 질환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고 매우 다양한 증상이 있다.

류재문 프로필: 중국해부연수팀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