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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발전할 것을 주문-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257회 임시회 회기 중 이틀간(8~9일), ‘봄꽃과 함께하는 고인돌 축제’ 현장인 고인돌유적지와 나드리노인복지회관, 화순노인복지센터, 화순읍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등을 둘러봤다.

8일 첫 날, 4월 중 개최 예정인 ‘봄꽃과 함께 하는 화순고인돌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10명 모두가 참여했다.

군 의원들은 축제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범운영 중인 고인돌 탐방열차를 탑승해 승차감 및 안정성 등을 살폈다.

이 날 현장설명은 이례적으로 구복규 화순군수가 직접 브리핑을 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하성동 의장은 “고인돌 축제가 지역을 벗어나 전국, 더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의회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집행부와 소통하여 체험관광과 볼거리, 먹거리를 만들어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튿날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정연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현장을 방문했다.

수행기관인 나드리노인복지회관, 화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에 대한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기간제 채용과 생활지원사 운영 등에 대하여 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실시하길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의정활동은 모든 분야가 중요하지만 현장방문이야 말로 의정활동의 핵심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현장방문 소감을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강재홍)는 화순읍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부터 사업추진 경과를 청취한 후 정수 처리하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질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최근 가뭄 상황에 대해 상수도 용수공급 문제점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화순읍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정수장시설을 전면 개량하고 일 5,000톤 규모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하여 2018. 9월 사업에 착수하고 최근 사업 완료 후 종합시운전까지 이상 없이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257회 화순군의회 임시회는 6일부터 개회하여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안건 심의를 마지막으로 17일에 페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