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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돌아온 이낙연 내년 총선 역할 주목 | 정치계 “당 단합·강한 야당 재탄생”vs 국힘 "평가절하" | | | 입력시간 : 2023. 06.26. 00:00 |   |
미국 연수를 마치고 1년 만에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의 단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것” 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분위기로 보고 있다.
이네 반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이 아무리 엉망이라 한들, ‘이낙연 전 총리’가 대체제가 될 것” 이라며, 이 전 대표의 귀국을 평가절하하는 등 견제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5일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해,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어려운 시국이어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귀국 당일 이 전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
당 단합과 강한 야당을 만드는 구심점이 돼야한다는 의견도 많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의 귀국을 환영한다. 도착 메시지도 좋았고 많은 지지자들의 질서있는 환영 행사도 일품이었다”며 “단합과 강한 야당으로의 재탄생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민주당의 최대 개혁과 혁신은 단합과 강한 야당이 되는 것이다. 단합, 강한 야당이 내년 총선 승리의 길”이라며 “개딸, 낙딸, 수박을 추방하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입국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여러분은 고통을 겪는데, 떨어져 지내서 미안하다”며 “이제부터는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에는 저의 책임도 있다는 걸 잘 안다”며 “저의 못 다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정치 행보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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