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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08.24 한눈에 본 화순군 부서별 정보 | ◆[건설교통]화순군, 맘(Mom) 편한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농업기술]화순군, 벼 피해 해충 혹명나방 확산, 방제 철저 등 2편
◆[주민안전]화순군, 6년 만에 민방공 대피 훈련
◆[보건소]화순군, 코로나19 4급 하향과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 | | | 입력시간 : 2023. 08.24. 11:30 |   |
◆[주민안전]화순군, 6년 만에 민방공 대피 훈련
- 오후 2시부터 20분간 대피 훈련·차량통제 등 실시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방공 대피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해 이뤄지는 대피 훈련으로,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에 실시되었으며,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사이렌이 울리자 관내 민방위 대피소 및 인근 지하공간으로 군민들을 안내했다. 또한 화순소방서와 협조하여 서양로-칠충로-중앙로-국민은행사거리-광덕로-고인돌공원교차로-충의로-한국전력공사 화순지사 앞까지 3.8km 구간의 차량통제가 이루어졌으며,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도 같이 진행되었다.
군은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자 군민들이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도록 하였고,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자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비상사태 또는 재난 상황 발생 시 군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비상대피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민방위훈련을 더욱 내실 있게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 춘란 재배 기술 기초교육반 개강식 개최 등 2편
반려 식물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춘란 재배 대중화 기대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3일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란 재배 기술 기초교육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에서 구복규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려 동·식물 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 춘란 대중화 및 산업화 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 식물로서 주목받고 있는 춘란 재배 문화 확대와 소수 특정 계층의 취미라는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춘란 기초 재배이론 강의 및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춘란에 관심 있는 군민과 예비 귀농자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8월 23일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춘란 기초 입문 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중급,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화훼산업 발전 및 도시농업으로서 춘란 산업을 적극 육성해 화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 벼 피해 해충 혹명나방 확산에 따라 보완 방제 철저
사전방제에도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증가 추세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벼 주요 해충인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예찰을 강화하고, 보완 방제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했다.
태풍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서 병해충 발생이 확산하고 있으며, 사전 및 공동방제에도 혹명나방 피해가 커지고 있어 보완 방제 소홀 시 벼 수확량 감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 비례하는 혹명나방은 유충이 벼 잎을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으며, 피해를 본 잎은 표피만 남아 광합성을 못 하므로 등숙이 불량해져 미질을 떨어뜨리고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비례량이 많으면 7~10일 간격으로 2회, 어린 유충을 대상으로 중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벼 생육 후기 큰 피해를 주는 벼멸구, 이삭도열병 등 발생도 우려되어 수시 예찰을 통해 동시에 방제할 수 있어야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혹명나방 암컷 한 마리가 80~90개의 알을 산란하며 단시간에 개체수를 증가하므로 방제를 철저히 하여 9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건설교통]화순군, 맘(Mom) 편한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교통약자 및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100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100원 택시 전용 카드 결제 시스템을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100원 택시는 매달 쿠폰을 이용자에게 직접 전달하여 사용한 쿠폰을 모아 택시 사업자가 수기로 보조금을 청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사업 참여자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카드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당연히 사업에 참여하겠다.’라는 사업자가 대다수이고, 교통카드 집행 명세를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장점과 재정 투명성 확보에도 상당한 기여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교통약자 및 교통 취약지역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위해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소]화순군, 코로나19 4급 하향과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
-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4급 감염병으로 전환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정부의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등 2단계 조치 시행 결정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변경된 방역 조치 사항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여름 재유행으로 연기했던 코로나19 로드맵 2단계 시행을 최근 확진자 감소추세, 낮은 질병 위험도, 의료 대응 역량이 안정적인 점을 고려하여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독감)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하향하여 확진자 전수 감시를 표본감시로 하고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을 위한 조정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고위험 환자 보호를 위한 ▲마스크 착용 유지(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선제 검사 유지 ▲보건소 선별진료소(PCR/우선순위) 운영 지속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 ▲중증 환자 지정 병상 운영 유지 및 고액 치료비 일부 지원 ▲치료제와 백신 무상 지원 유지 ▲생활 지원·유급 휴가비, 방역물자 지원 종료 등이다.
이에 화순군은 정부 방침에 맞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유지와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고위험군 집단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관리를 지속해 실시한다고 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건강한 분들에게는 독감 수준의 위험도지만 고령자, 면역저하자들은 중증 환자로 이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 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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