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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화순군 기자협회 (회장 이교철) 회원과 가족 등 15명은 25인승의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화순군 일부 의원과 신정훈 사모님의 환송으로 오전 8시 20에 화순군청 민원실 앞에서 출발했다.

신안군 퍼풀섬 까지는 2시간여 걸리는 시간이 지난 후 우리 회원들은 신안군이 자랑하는 1004섬 수석미술관과 수석정원에 도착했다.

마치 신안군에서 파견한 해설사 권성옥씨와 만날 수 있었다

부산에서 교직생활을 끝내고 신안군으로 귀촌해 부부가 신안군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 일행이 신안군에 도착하고 처음 대자연이 만든 작품 “수석”을 주제로 한 미술관과 수석정원을 만날 수 있었다.

수석정원은 증강현실(AR)을 적용하여 산신령을 만날 수 있었으며, 미술관 앞에는 중국의 전설 무릉도원이라고 하는 비밀의 정원도 만날 수 있었다.

신비스런 수석들이 관광객을 맞이 했다.

이날 강풍이 불어 바다 휴양 숲과 양산 해변들은 관람할 수 없었으며, 세계조개 발물관만 만날 수 있었다.

신안군은 관광객에게 입장료 5천원을 받고 신안군 상품권을 주어 신안군 어니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특징도 볼 수 있었다.

우리 일행은 바닷가의 강풍을 맞으며 많은 관람을 포기하고 점심을 먹고 바로 퍼플섬으로 직행했으나 마치 퍼플교가 강풍으로 통제를 받고 출입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취재목적이란 취지를 듣고 행정당국으로부터 퍼풀교의 래왕을 허가 받고 퍼풀교를 건너 다녀 올 수 있었다. 이에 더불어 일반 관광객도 퍼풀교를 왕래 할 수 있었다.

해설사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은 안좌도 두리마을 앞에 떠 있는 작은 두개의 섬, 반월도와 박지도가 퍼풀섬의 주인공이며, 이곳에서 자생하는 꿀풀의 보라색에 착안하여 몇 년전전 부터 보라빛 섬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신안군수가 앞장서고 섬주민이 힘을 합하여 오랜 노력끝에 이제는 명실공히 아름다운 퍼풀섬으로 탄생했다고 해설했다.

퍼풀섬의 섬 꽃은 물론 마을지붕. 다리. 그릇 심지어 자동차까지 보색빛으로 치장했다. 육지를 걸어서 가고 싶다는 섬 할머니 소망에 따라 안좌도, 반월도, 박지도도를 목교로 연결 해 놓았다는 것이다

그 길이가 무려 1,462m나 된다. 긴 퍼풀교에는 등과 스피커가 설치 돼 있어 밤 10시까지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고 한다.

해설사 권성옥씨의 퍼풀섬을 간단히 설명하면, 섬 규모에 비해 보건진료소가 있을 만큼 큰 마을이다. 두 마을 합쳐 약 40여 가구가 넘고, 남쪽 마을에는 갯펄에 낙지 어장도 있고, 아름드리 나무가 숲을 이룬 당숲도 있다고 한다. 섬에 큰 나무들이 모여 사는 숲이 있다는 것은 섬의 자랑이다고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기자협회 회원의 퍼풀섬 방문을 환영한 뜻으로 신안군 의회 의원들가 제공하는 신안산 함초발효 소금과 신안 굵은소금을 선물 받았다.

이렇게 해서 우리 화순기자 협 일행은 세계최초의 관광마을로 지정된 퍼풀섬을 다녀오게 됐다.

특징은 퍼풀섬 관광객에게 1인당 5천원을 받고 지역 상품권을 주어 신안군 어디에서나 사용 할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화순군에서도 세계3번째의 지정 모산마을의 특징을 잘 살려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야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