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지난 16일(토), 화순읍 진각로 189 화순센터시티 모델하우스에서 '화순센터시티 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가 200여명이 넘는 조합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삭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임시총회는 재적조합원 433명 중 100분의 20인 87명의 조합원이 출석해야 임시총회가 진행되는데, 그 동안 마음 고생한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화순센터시티 지역주택조합(조합장 최봉준) 정기총회 발의 보고에 앞서 조합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사진 최봉준 화순센터시티 지역주택조합장의 인사말

최 조합장의 인사말은 '2020년 5월 말경부터 조합원을 모집해서 시작한지 약 3년 반 만에 사업계획승인신청을 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조합원들이 염원하던 내집 마련의 꿈이 현실 앞으로 다가 오는 첫걸음을 딛게 되서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조합 사업이 약 3년반의 기간에 불미스러운 일로 중단되었던 1년,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 1년 정말 아쉽고 가슴이 아팠다' 며 '무엇보다 묵묵히 기다려준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명품아파트를 지어줄 시공예정사 (주)포스코이앤씨, 브릿지대출의 대주단, 사업계획승인 및 착공관련 행정기관인 화순군청 관계자, 대외기관 등과의 협력관계가 원활하게 이뤄진 덕분이고 앞으로도 잘 소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화순 센터시티 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는 발의 보고 및 성원보고 1차 상정안건 심의 제1호~6호 안건 상정, 성원보고 2차, 표결 및 의견 순으로 진행하고 폐회를 선언했다.

지난 14일 화순군의회 마지막 회기에 제2종 일반 주거지역 층수제한 폐지에 관한 화순군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삼천지구 등이 탄력을 받아 개발 계획에 날개를 달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제2종 일반 주거지역은 지난 11일 화순군 의회 산건위의 가결로 20층 높이까지 건축 할 수 있게 됐다.

출처/신문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