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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전남 당선인 국회 상임위 어디로? " | | | 입력시간 : 2024. 04.22. 08:22 |   |
다음달 말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이른바 인기 상임위를 노리는 당선인들의 물밑경쟁이 시작됐다.
소속 상임위에 따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역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균형 배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다음달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지역 당선인들의 상임위 배정이 관심이다.
17개 상임위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들이 어디에 배정되느냐에 따라 지역 현안의 추진 속도와 대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미래모빌리티와 같은 신산업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육성, 광주군공항 이전과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같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한 광주·전남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민주당 광주지역 당선인들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상임위 배정 논의에 들어가는 가운데
이른바 인기 상임위를 배정받으려는 당선인들의 물밑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광주지역 당선인들은 예산 규모가 크고 지역 개발 현안과 일자리 사업이 직결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자위 배정을 가장 많이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형배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초선의 핸디캡을 조직적 유능함으로 풀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당선인)워크샵 할 때 상임위 논의를 할 거예요."
전남 당선인들은 농어업, 축산이 발달된 지역특성을 반영하듯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해수위 선호가 두드러진다.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의 희망 상임위 조사 결과지만, 특정 분야 쏠림은 아쉬운 대목이다.
18명 당선인 전원이 민주당 소속의 '원팀'인 만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고르게 분포하는
전략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지원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당선인 "18명 광주·전남 의원(은 하나)이다. 18개 상임위에 골고루 하나씩 가야한다. 다 쏠려서 가면 안된다.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
광주·전남에 산적해있는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의 속도가 이번 국회, 전략적인 상임위 배정에 달려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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