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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순에는 크고 작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살펴보면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 또 있어서는 안될 일들이 화순에서 일어났다

화순의 문화단체들이 부정수급문제로 전남도 감사를 받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A문화단체장이 여직원을 성추행 한 사건이 발생, kbs를 통해 전국 방송으로 보도되어 화순을 망신 시켰다.

이 사건은 이미 검찰로 이첩 되어 수사중인 가운데 구속 될것이라는 여론이 돌고 있다.

A 문화단체장은 모 전직 조합장으로 재직시에도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으나 피해자간의 원만한 합의로 일단락 됐는가 했더니 A 단체장은 다른 단체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재 버릇 못 놓고 또 여직원을 성추행 해 개망신을 사고 형사처벌 까지 감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 민사로 손해배상까지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두 번째 아파트 단지 동대표로 있으면서 이권에 개입하기 위해 자신의 당선을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상대방 후보를 명예를 훼손시키고 낙선시킨 사건으로 검찰의 약식명령으로 수백만원만원의 벌금에 처해진 것은 물론 수천만원의 손해배상 까지 감사해야 될 화순 초유의 사건이다.

이 역시 화순군에서는 최초의 사선이다.

이번 화순에서 가장 큰 사건은 기자의 신분으로서 의료기관에 협박을 하여 수사 기관이 수사에 착수 했다는 사건이다.

언론은 정론직필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며 언론의 자유를 보장 하지만 이를 남용 할 경우 형사처벌과 민사 처분까지 받아야 하는 책무가 있다.

그런데 모 언론은 홍보성기사를 보도한 다는 빌미로 모 의료기관에 협박과 강요로 인하여 의료기관의 명예를 훼손 한 사건이 발생, 현재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 또한 이런 사건은 화순에서 초유의 사건으로 주민들의 지탄을 받아야 할 일이다.

이렇게 좋은것만 비춰주고 있는 화순에서 옥에 티 같은 불순물이 설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