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評] 화순군 인구정책에 파란 불이 점점 켜져! | 전국 혼인 8개월·출생아 11개월째 증가세..2월 출산율 0.82명
전국 최초의 만원임대 주택이 전국적인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 | | | 입력시간 : 2025. 05.03. 00:00 |   |
 | 만원 임대주택의 모습 |
| 혼인 증가 등 영향으로 2월 출생아 수가 1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월별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는 각각 8개월째, 11개월째 늘고 있다.
지난달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는 20,035명으로 1년 전보다 622명(3.2%) 늘었다.
월별 출생아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째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2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인데, 증가 폭은 2012년 2월 2,449명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크게 나타났다.
2월 합계출산율은 1년 전보다 0.05명 증가했지만 0.82명에 그쳤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부산 등 9개 시도에서 출생아가 늘었고 광주·세종 등 8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2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2,422건(14.3%) 늘어난 19,370건이었다.
2월 기준으로는 2017년 21,501건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혼인은 작년 4월 이후 11개월째 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혼인 증가 등 영향으로 출생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출생아 증가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월 사망자는 30,283명으로 1년 전보다 401명(1.3%) 늘었다.
2월 이혼은 1년 전보다 7건(0.1%) 줄어든 7,347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2월 인구는 10,248명 자연 감소했다.
인구는 2019년 11월 이후 64개월째 자연 감소하고 있다.
한편 최근 화순의 인구도 서서히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의 인구증가 사업이 서서히 활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화순군 인구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나서부터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는 것을 볼수 있으며, 만원임대주택 사업으로 정착인구가 늘어가고 있으며 광주 등으로 출퇴근 인구도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論客]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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