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21일)밤 11시 기준으로 일시 대피 주민이 166명으로 집계됐다

대피 주민 가운데 100여 명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와 충남 등에서 옹벽이 붕괴하는 등 시설 피해도 발생했는데, 아직까지 8건으로 집계됐다.

도로 10곳과 하상도로 47곳은 침수 우려로 진입이 통제된 가운데 8개 항로 9척의 여행선도 운행이 중단됐다.

국내선 항공편 15편이 결항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호우와 강풍 관련 구조와 안전조치, 급배수 지원 관련 소방 출동은 859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화순의 피해는 전혀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이서면 114mm. 이양면 58.5mm'의 폭우에도 피해 없었다.

지난 12일 광주.전남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150mm이상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화순군은 평균 84.3mm((최대 이서면 114mm, 최소 이양면 58.3mm) 강우량을 기록했다.

폭우로 인한 대응책은 피해발생 현지 확인 및 응급 복구 조치, 하천 차단시설 운영(14개소), 도로변 배수구 이물질 제거, 동복면 산사태 예측정보(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찰활동도 실시했다.

화순군 피해 사항은 이서면에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침범했으나, 가로수 제거를 완료했으며 백아면 토사 유출 제거 완료, 창고 지붕 일부 파손(인명피해 없음)-접근 통제 중, 이십곡리 저장물 처리 완료, 교통표지판 전도에 따른 수거 조치 실시, 능주면 마을 담벼락 파손도 임시 접근금지 조치를 실시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순군 향우 계획은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발생 조사 실시 및 호우 특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매뉴얼에 따라 마을방송, 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하게 대응 조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