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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활력과] 화순팜, 복숭아 사전 예약판매 할인 이벤트 실시

장어 등 여름 제철 품목 최대 45%까지 할인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일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에서 화순 명품 복숭아를 이달 7월 7일부터 18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의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의 전국적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정상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예약결제를 받은 후, 복숭아가 본격 출하되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화순팜은 또한 여름 대표 보양식인 민물장어 일부 품목을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자체 할인율 포함 최대 45%까지 할인된 금액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처음 화순팜을 통한 복숭아 판매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화순군에 소재하는 2개의 복숭아 연합법인의 상호 협력 속에 화순팜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에는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화순팜시스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화순군은 또한 시즌 한정 복숭아 판매를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먹방러나 요리 유튜버를 모집,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하여 화순군 명품 복숭아를 홍보하고, 화순팜의 구매력을 활성화하여 농특산물 판매와 농가 소득 제고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사전 예약판매를 통해 제철을 맞아 출하되는 화순군의 다양한 복숭아와 품질 좋은 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맛볼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https://www.hwasunfarm.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관광체육실]화순복싱,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서 두각!!

- 추도윤 선수, 바레인행 국가대표 발탁 -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는 지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겸 제3회 청소년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화순군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복싱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화순 전남기술과학고 1학년 추도윤 선수(80kg급)는 U-17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오는 10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제3회 청소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는 화순군이 배출한 세계적 복싱 스타인 임애지(여자 복싱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수상자)의 뒤를 잇는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 소속 선수들 역시 각 체급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복싱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65kg급 홍재혁(전남기술과학고 3학년) : 금메달

• 80kg급 박준균(전남기술과학고 3학년) : 은메달

• 55kg급 김대호(전남기술과학고 3학년) : 동메달

정형찬 화순군체육회 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 지도자들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체계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 복싱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내 복싱 유망주 발굴을 위해 학교체육과 연계한 유소년 훈련 프로그램 확대, 생활체육과의 연계 강화, 정기적인 평가전 및 교류전 개최 등을 통해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성과는 화순군복싱협회 김태웅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박구 감독(화순군청 복싱팀)과 이진석 코치(전남기술과학고)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이루어진 결실로, 화순 복싱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인재육성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화순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구정책] 화순군, 지역 9개 기관 참여 ‘학생맞춤통합지원’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중심의 보호‧지원망 구축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6월 30일 지역 9개 기관이 참여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화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 주관으로 ▲화순군(군수 구복규) ▲화순경찰서(서장 장승명) ▲화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규승)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 ▲화순어울림 가정상담센터(상담소장 신순애) ▲화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구영란) 등 화순 지역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근거해 위기학생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연계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에 대한 공동 관심과 돌봄 참여 ▲지원 대상 학생의 조기 발굴 및 개입 체계 구축 ▲통합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지원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공동 운영 등이며, 참여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유기적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지역사회 9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화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화순군은 앞으로도 학생과 가정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복지 망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