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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권 경제통합 가능한가? | | | | 입력시간 : 2006. 10.10. 04:04 |   |
박광태광주시장은 취임 백일을 맞이하여, 광주와 인근 4개 시군을 포함한 '광주권 경제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남도의 공조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박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광주권 경제통합'을 추진할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광주와 장성,담양,화순,나주를 포괄해서 이들지역의 시도민이 참여하는 광주권경제 통합추진위원회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제3순환도로,광주완도간고속도로,하남산단외곽도로 지하철 2호선 건설등이 이런 경제통합구상의 토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장의 발언은 그동안 간헐적으로 언급해온 인구 2백만의 신 메트로폴리탄 조성 구상을 구체화,공식화 한것으로 보인다.
박시장은 박준영지사와는 이미 공감대를 이뤘으며 공동혁신도시와 영산강뱃길복원 합의등이 그 예라고 설명했다
박시장의 경제통합론 제기에 대해 전라남도는 실무차원에서 광주시에 자료 제공을 요청하는등 진위파악에 나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과 도지사가 상당부분 공감대를 이뤘을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박준영 지사가 어떤 답을 내놓을지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대구와 경북은 지난 7월 경제통합추진위원회를 이미 구성했고 충청권에서도 대전과 충남의 경제통합론이 일고있는 가운데 공식화된 광주권 경제통합론은 앞으로 지역의 큰 이슈로 부각될 전망으로 보인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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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