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80% 줄이는 아파트 나온다 | | | 입력시간 : 2006. 10.14. 00:25 |   |
앞으로 6년 이내에 에너지 소비량을 지금보다 80% 이상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에 국내 최초의 ‘신재생 에너지 및 초에너지 절약 공동주택’ 시범단지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주택은 태양광 발전 및 집광시스템, 빗물이용 시스템, 지열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신(新) 재생에너지 관련 설비들이 갖춰져 있다.
대림산업은 이러한 첨단 시스템을 모두 적용할 경우 연간 ㎡당 3ℓ의 연료만 써도 쾌적한 온도가 유지돼 통상 공동주택에 사용하는 연료량(연평균 17.5ℓ)에 비해 8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대림산업은 2011년까지 건설교통부로부터 200억원을 지원 받아 ‘저에너지-친환경 공동주택’을 개발하기로 했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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