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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아동 주거환경 개선·결연사업 착수 | 복지부, 토지공사·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와 함께
| | | 입력시간 : 2006. 10.19. 00:45 |   |
보건복지부는 한국토지공사 ·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와 공동으로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빈곤아동의 주거환경개선 및 결연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세 기관은 18일 변재진 보건복지부 차관,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그리고 정석구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자활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집수리사업 일거리를 제공해주는 한편, 빈곤 아동들이 거주하는 낡고 노후화된 주택을 개·보수해 쾌적하고 건강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는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과 현물주거급여사업을 통해, 한국토지공사는 예산지원과 임직원의 자원봉사 및 빈곤아동과의 결연을 통해,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는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본 사업을 각각 연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전국 26개 지역에서 52가구에 총 3억4000만원(가구당 평균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52가구는 아동이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를 위주로 해당 지자체 및 복지기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주택 개·보수 작업은 각 지자체의 '자활집수리사업체'에서 실시하며, 토지공사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온누리봉사단원 500여명이 자원봉사로 소중한 땀방울을 함께 흘리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자활집수리사업을 활성화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온누리봉사단은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원대상 가구의 아동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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