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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친절하면 배 아플까? | 일부 화순 공무원 전화 불친절 여전
"신임군수는 관할 공무원 교육부터"
| | | | 입력시간 : 2006. 10.28. 04:59 |   |
아직도 화순군 일부 공무원들이 주민들에 대한 불친절태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화순군 주민들에 따르면, 민원실 등 공무원을 제외하고, 총무, 재무 및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이 주민들에게 대하는 전화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역주민 모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 20분 경 화순군이 채권자로 있는 경매물건의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화순군청 재무과에 전화해서 경매관계 공무원을 바꿔달라고 말을 하니 전화 받은 공무원이 하는 말인즉 "교환이 안 된다. 직통전화는 몇 번이니 직접 전화를 해라" 는 식으로 퉁명스럽게 해서 그 주민이 다시 " 정말 교환이 안 되느냐" 고 물었다는 것 그러나 "그때는 아주 짜증에 가까운 목소리로 안 된다" 라고 해서 직통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공무원들의 전화 받는 태도가 상당히 불친절한 것은 물론이지만 전화 한 통화에 80원 그것도 114에 물어보면 120원 정도 결국 그 공무원 때문에 200원을 손해를 보았지만 전화 1통화 80원 전화비만 지출해야 할 것을 교환해 주기가 귀찮아서 교환이 안 된다고 함으로서 그 주민은 다시 전화를 한 결과 280원을 낭비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계공무원이 한 내용에 있어서 구내전화 교환이 안 된다는 말은 거짓이다.
화순군청 구내전화 뿐 아니라 관할 읍, 면까지도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그 주민은 두 번의 전화를 하게되었으며, 결국 그 공무원 때문에 필요 없는 전화비를 낭비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 주민은 "아직도 민선자치시대에 그런 공무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니 납부한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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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