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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고지원 예산확보활동 총력 | 박지사, 6일 서울서 지역출신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 개최
지역발전 위해 적극 협조 약속...예산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 ‘파란불’
| | | 입력시간 : 2006. 11.07. 02:42 |   |
전남도가 국회 심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막바지 국고지원 예산확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전남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고지원 예산확보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열 의원을 비롯한 전남출신 국회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교환됐고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내년도 국고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도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23건 5조4881억원의 국고 예산을 지원 요청한 결과, 현재 정부예산안에 379건 4조7718억원이 반영돼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4조3415억원에 비해 4303억원(10%)이 증액된 액수이다.
박 지사는 이날 이와 관련해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에 감사를 표하고, “내년도 국고지원 지역현안사업 중에서 예산이 적게 반영되거나 미반영돼 사업 차질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사업 중 예산이 적게 책정된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건설(반영 872억원, 증액요구 628억원)▲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반영 87억원, 증액요구 113억원)▲국도17호선 여수~순천간 도로(반영 700억원, 증액요구 400억원)▲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반영 149억원, 증액요구 351억원)▲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반영 102억원, 증액요구 398억원)▲목포신항 건설(반영 86억원, 증액요구 911억원)▲대불자유무역지역개발(반영 189억원, 증액요구 335억원)▲율촌제1산단 자유무역지역개발(반영 45억원, 증액요구 245억원) 등 8건에 3381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 꼭 필요한 사업임에도 정부예산안에 반영이 되지 않은 ▲순천~여수간 복선 전철화사업 (반영요청 100억원)▲영광~해제간 영광대교 건설(반영요청 300억원)▲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 (반영요청 30억원)▲영산강 강변도로 건설 기본설계비(반영요청 15억원)▲국도17호선 구례~곡성간 4차로 확장(예비타당성사업 선정 요망)▲여수 해양박물관 건립 설계비 15억원 등 6건에 대해서도 390억원의 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주도록 건의했다.
박 지사는 이외에도 도의 현안사업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개최와 관련해서도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여수 박람회는 내년 BIE 실사에 대비해 무엇보다 정부의 외교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관건이며, J-프로젝트 사업은 간척지 조기양도 문제, F1 사업은 특별법 제정과 간척지 우선 사용승낙 등이 최대 해결과제로 있다.
특히,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내년도 예산확보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밝은 전망이 예상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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