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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간편하게 관광 가자 | 지자체 버스 타고 떠나는 남도탐방
| | | 입력시간 : 2006. 11.24. 02:15 |   |
고유가 시대에 자가용 대신 버스를 이용해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때마침 나주, 담양 등 각 지자체마다 다양한 버스투어 상품을 내놓았다. 가족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알뜰하게 다녀올 만한 여행지를 안내해 본다
◆ "대나무의 모든것 체험하세요"
담양 대나무 웰빙체험 버스투어
‘대나무 고을’ 담양군은 매주 토요일 ‘대나무 웰빙체험을 할 수 있는 버스투어를 운영중이다. 버스투어는 격주별로 2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1코스는 광주역을 출발해 조선중기시대 민간정원인 ▶소쇄원과 ▶한국가사문학관, 전라남도 기념물 제1호인 ▶식영정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인조대왕이 다녀갔다는 ▶명옥헌원림, 우리 농산물로 옛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려식품(된장),▶담양한과식품을 시식한 후 녹색테마 자연학습장으로 조성된 ▶삽재골 야생화 단지를 구경한다. 이후 천연기념물인 ▶관방방제림과 ▶알포인트 촬영지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을 경유한다. 1코스는 홀수 주 토요일 운영한다.
◎2코스는 광주역을 출발해 한국대나무박물관, ▶관방제림, ▶죽녹원 등을 경유한다. 대나무건강랜드에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는 ▶청정담양호를 거쳐 생태공원 ▶가마골에서 폭포 용소와 출렁다리를 체험한다. 담양의 대잎차와 한과 시음의 시간도 마련된다. 돌아오는 길에는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과 소쇄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2코스는 짝수 주 토요일 운행한다.
버스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9시30분 광주역 광장에서 출발한다. 총 10코스를 방문하며 6시간30분 가량 소요된다.
투어 접수는 담양군청 문화 레저관광팀이나 인터넷(www.damyang.or.kr/tourism/) 으로 하면 된다. 투어요금은 점심과 관람료를 포함해 1인당 1만7천원이다. 문의 담양군 문화관광과 061)380-3154, 3247.
<버스투어코스>
테마1(홀수주 토요일)
광주역-소쇄원-가사문학관-식영정-점심-명옥헌원림-고려식품·호정식품 견학 및 시식-삽재골야생화단지-죽녹원, 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면앙정-광주역
테마2(짝수주 토요일)
광주역-소쇄원-대나무박물관-점심-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대나무건강나라 대잎차 시음-담양호, 가마골생태공원-죽녹원, 관방제림-광주역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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